매일 기도

2024년 7월 11일 기도 <오늘의 말씀:골로새서 4:10-18>

seoyeoul 2024. 7. 11. 05:25

갇힌 환경에서도 바울은 자신과 동역한 사람들을 기억하며 골로새 성도들에게 문안하기를 요청합니다
여러 동역자의 안부를 전한 뒤, 라오디게아 형제들과 눔바와 그 집 교회에 문안합니다
바울은 마지막 인사말이 친필임을 강조하며  골로새 성도들에게 은혜를 전하고 편지를 마칩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는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공동체에 속해있는 믿음의 지체들이 서로 사랑으로 교제하고 중보 하게 하옵소서
복음으로 함께하며 같은 마음을 품고 같은 고난에 있는 자들을 문안하게 하옵소서
믿음의 지체와 공동체의 소식을 들으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믿음의 공동체에 속해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힘이 들고 지치는 일이 있더라도 믿음의 지체들 서로가 위로하고 권면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
내가 속한 곳이 말씀과 기도로 하나가 되어 서로를 세워주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나에게 지진과도 같이 흔들리는 상황을 허락하신 것은 애써 기도하라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흔들리는 삶의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붙잡고 기도함으로 굳건하게 세워지게 하옵소서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내가 매인 것을 생각하라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나는 매어있지 않으면 세상으로 흘러 떠내려갈 수밖에 없는 연약한 자입니다
내가 매어있는 것 때문에 지금 당장은 힘들더라도 그것이 축복이자 은혜임을 깨닫고 인내하게 하옵소서
끝까지 믿음의 공동체에 잘 매어있어 아름다운 복음을 기록하고 증거 하게 하옵소서

믿음의 동역자를 귀히 여기게 하옵소서
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협력하게 하옵소서
그들의 사역에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길 기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