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2일 기도 <오늘의 말씀:느헤미아 1:1-11>

아닥사스다 왕 재위 20년에  수산 궁에 있던 느헤미야가 허물어진 예루살렘 성의 소식을 듣고 금식하며 기도합니다
그는 계명을 지키지 않은 자신과 자기 집안의 죄를 회개합니다
그리고 모든 포로로 잡혀가더라도 돌아오게 하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주께 간구합니다

내 인생을 가로막고 어둡게 하는 고난 속에서 주님을 만나길 소망하게 하옵소서
인생의 캄캄한 터널을 지나고 있더라도 하나님을 기다리며 그 안에서 진정한 위로를 받게 하옵소서  

공동체에 속한 지체들의 형편에 관심을 갖고 소식을 물으며 그들을 위해 기도를 하게 하옵소서
애통하는 마음,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고 섬기게  하옵소서
말씀 안에서 믿음의 형제자매를 끌어안게 하옵소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민족의 잘못을 내 잘못으로 인정하고 회개하며 기도하게 하옵소서
주님이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잘 지키지 못하고 살았음을 회개하고, 다시는 그렇게 살지 않기를 다짐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주신 언약의 말씀을 붙잡고, 세상의 능력이 아니라 겸손히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게 하옵소서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느헤미야의 믿음과 기도를 본받게 하옵소서
기도의 동역자들과 함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주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내 시선이 항상 주님께로 향하게 하옵소서
하나님만이 나의 소망이 되게 하옵소서
신실하신 하나님께 집중하게 하옵소서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추구하며 살게 하옵소서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