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도

2024년 8월 11일 기도 <오늘의 말씀:다니엘 4:1-18>

seoyeoul 2024. 8. 11. 04:08

느부갓네살 왕이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그는 자기 궁에서 편안히 지낼 때 두 번째 꿈을 꾸는데, 꿈에 본 환상으로 두려워하고 번민하던 느부갓네살은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를 부릅니다
그러나 그들이 꿈을 해석하지 못하자 다니엘을 불러 그 해석을 밝히 말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체험할 때 감사하며 내 죄를 회개하게 하옵소서
입술로만 화려하게 신앙고백하기 보다는 내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을 내 삶에 적용시키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옛사람으로 돌아가려 하지 않게 하옵소서
문제가 올 때 돈과 권력에 의지해 해결하려는 마음을 없애 주시옵소서
고난이 올 때 내게 베풀어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주님을 먼저 찾게 하옵소서

그 후에 다니엘이 내 앞에 들어왔으니 그는 내 신의 이름을 따라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자요 그의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자라...
교회에서는 칭찬받지만 세상에서 손가락질받는 그리스도인이 많은 요즈음, 나는 주변사람에게 어떤 사람으로 비치고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우리끼리의 칭찬에 만족하지 않고,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는 거룩한 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내 이웃이 나를 '거룩한 영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으로 여길 수 있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느부갓네살에게 하늘에 닿은 나무가 베이고 열매가 헤쳐지는 꿈으로 바벨론 심판을 예고하십니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높은 지위를 가지고 번성할지라도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교만해진 자는 하나님이 꺾으심을 알고 자중하게 하옵소서
지금까지 내가 이룬 업적이나 성과가 하나님의 은혜임을 인정하며 겸손하게 하옵소서

내 집에서 편히 있으며 내 궁에서 평강을 때 더욱 겸손하게 하옵소서
조금 잘났다고, 조금 인정받는다고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등 따뜻하고 배 부를 때 교만해지지 않도록 더욱 조심하게 하옵소서
허리를 빳빳하게 세우지 않고, 겸손히 숙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