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2일 기도 <오늘의 말씀:예레미야 5:12-19>

유다 백성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이 자신들에게 칼과 기근을 보내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하나님이 먼 곳에서 한 나라를 오게 하여 그들을 심판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그때에도 그들을 완전히 진멸하지는 않겠다고 하십니다

유다백성은 하나님께 제사는 드리지만, 정작 자신들의 삶에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유다백성의 죄와 심판의 사건이 그들만의 것이 아님을 마음에 새기고 죄로부터 돌이키게 하옵소서
지금의 내 환경이 어떠할지라도 100% 옳으신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라고 믿는 믿음이 있게 하옵소서
내게 보내주신 사건과 사람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날마다 말씀으로 내 죄를 보고 회개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 신실한 자가 되게 하옵소서
유다 백성처럼 언약의 말씀을 잊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게 하옵소서
내가 피할 수 있는 요새는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세상에서 내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견고한 성은 하나님 밖에 없음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를 죄 가운데 그냥 내버려 두시지 않고 이방 나라를 일으켜 유다의 견고한 성들을 파멸시키지만, 진노 중에도 그들을 완전히 진멸하지는 않으십니다
내가 세상에서 믿고 의지하는 견고한 성들이 무너지게 하시려고 내게 강한 바벨론을 보내신 것을 깨닫게 하옵소서
그럼에도 진멸하지 않고 남겨주신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감사하게 하옵소서

현재의 내 삶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사건이 올 때마다 남 탓을 하지 않고 이것이 내 삶의 결론임을 인정하며, 남겨주신 것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