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4일 기도 <오늘의 말씀:예레미야 6:1-15>

만군의 여호와께서 유다 백성에게 북방에서부터 재앙이 임할 것이니 훈계를 받으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할례를 받지 못한 그들의 귀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합니다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백성에게 거짓 평강을 외치는 백성의 지도자들을 하나님은 벌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거짓 평강에 속아 넘어가지 않게 하옵소서
임박한 재앙을 깨닫지 못한 채 거짓 확신에 도취되어 있지 않게 하옵소서
장차 받을 환난을 미리 알려주시며 훈계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새겨듣게 하옵소서

장차 임할 재앙의 소식은 반드시 내가 들어야 할 회개와 구원의 메시지입니다
기복의 말만 들으려 하지 않고, 경고의 말씀을 귀담아듣게 하옵소서

죄에 민감하고 부끄러움을 아는 자로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죄를 지적하시면 겸허히 듣고 회개하며 돌이키게 하옵소서
듣기 좋은 말만 가려서 듣는 것이 아니라 어떤 말씀이든 하나님의 말씀은 감사함으로 받게 하옵소서
죄 사함 없이는 진정한 평강이 없음을 알고,
귀를 즐겁게 하는 말을 즐겨하지 않고 귀에 쓴 말이라도 하나님 말씀만 듣게 하옵소서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가볍게 여기면서 말하기를 평강 하다 평강 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내가 그들을 벌하리니 그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은 백성에게 거짓 평강을 외치는 지도자들을 벌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거짓 평강을 외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말씀을 내 생각으로 포장하지 않고 정확히 선포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고 깨달은 자로서 심판과 채찍의 말이라도 구원을 위한 말씀으로 듣고 전하게 하옵소서
'땅끝까지 전하라'는 주님이 주신 중한 책임을 가벼이 여기지 않도록 말씀을 전할 사랑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예레미야의 경고가 나를 향한 경고임을 깨닫습니다
막장까지 가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이 오기 전에 내 삶을 말씀의 거울에 항상 체크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