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일 기도<오늘의 말씀:사무엘상 17:55-18:5>

사울은 전쟁에서 승리한 다윗을 자기 앞으로 불러들입니다
사울의 아들인 요나단은 다윗과 마음이 하나 되어 자기 생명처럼 다윗을 사랑하고 돌봅니다
사울이 보내는 곳마다 지혜롭게 행하는 다윗은 군대의 장이 되고, 백성과 사울의 신하 모두 그것을 합당히 여깁니다

다윗이 대답하되 나는 주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이니이다 하니라...
다윗은 전쟁의 주인공이지만 겸손히 자신을 소개합니다
내 원래의 위치와 자리를 잊지 않게 하옵소서
나를 드러내고 높이려 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이 하신 일이니, 그분을 드러내고 높이게 하옵소서

친구를 경쟁자로 생각하지 않고, 그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요나단이 다윗을 자기 생명처럼 사랑한 것같이 나도 친구를 아낌없는 사랑으로 대하게 하옵소서
친구뿐만 아니라 어떤 영혼도 예수님과 같은 마음으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좋고 싫은 사람을 구별하지 않고 모두 사랑으로 대하게 하옵소서

내 관점과 관심이 나에게만 머물러 있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되게 하옵소서
내가 아닌 하나님을 위하고, 세상 행복이 아니라 거룩을 좇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구원을 위해 보내신 자리에서 주님의 사랑에 합당하게 행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언제나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분별하여 한 영혼을 귀히 여기게 하옵소서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다윗이 그랬던 것처럼 여호와를 경외하고, 거룩한 하나님을 믿고 따라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가 넘쳐나게 하옵소서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