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6일 기도<오늘의 말씀:누가복음 11:27-36>

한 여자가 예수님의 어머니를 축복하자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무리가 모였을 때, 이 세대를 구하는 세대라고 책망하시며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일 것이 없다고 하십니다
또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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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복은 육적 혈통이나 인간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지키는 자에게 있습니다
좋은 인간관계가 아니라 말씀에서 복을 찾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날마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삶에 적용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을 구합니다
매일 주시는 말씀을 지키려고 부단히 애쓰게 하옵소서
내가 내 삶의 주인이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버리고 말씀이 이끄는 대로 따라만 가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증거와 극적인 체험이 아니라 순전한 믿음임을 깨닫습니다
표적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 없음을 회개하고 믿음을 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께 표적을 요구하며 거래하려 하지 않게 하옵소서
표적과 기적에 눈먼 신앙이 되지 않고,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 말씀대로 살기를 노력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십자가사건보다 더 큰 표적은 없습니다
구원을 위해 수치를 잘 당하며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 예수님의 표적인 것처럼, 성도로서 가족과 이웃의 구원을 위해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표적을 보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우리 몸의 등불은 눈이며,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고 눈이 나쁘면 온몸이 어둡다고 하십니다
내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는 않은지 항상 점검하게 하옵소서
말씀으로 하나님의 빛을 내게 비춰 죄와 어둠, 부족함을 드러내고 고백하고 회개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통해 비춰주시는 진리의 빛으로 내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은혜 안에서 받은 빛을 드러내고 온전히 누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날마다 주시는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삶에서 적용하게 하옵소서
내게 주어진 것들에 감사하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늘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