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7일 기도 <오늘의 말씀:누가복음 11:37-44>

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 집에서 함께 점심 잡수시기를 청합니다
그는 예수님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잡수시자 이상히 여깁니다
이로써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위선을 지적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 없이 십일조를 드리는 그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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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힘들게 하는 자들에게도 구원을 위해 말씀을 전하게 하옵소서
나를 대적하는 자라도 거부하지 않고, 그 한 사람의 영혼을 구하고자 기꺼이 십자가를 지게 하옵소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구원을 위한 말씀을 전하게 하옵소서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 바리새인은 지금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나 너희 속에는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도다...
그릇을 깨끗하게 씻어놓고 그 안에 오물을 담는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보이는 곳만 깨끗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마음부터 청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겉과 속이 다른 바리새인이 바로 나였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속이고, 사람을 속이는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겉과 속이 다른 믿음으로 살아가지 않게 하옵소서
형식만 있고 내용은 없는 믿음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보이는 겉모습만 치장하려 말고, 내 안의 탐욕과 악을 가지치고 회개하게 하옵소서
매일 주시는 말씀에 따라 겉과 속이 일치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겉과 속을 만드신 주님께서 항상 나를 지켜보고 계심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위선과 가식을 버리고 참사랑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마음을 정결히 하고, 사랑과 자비를 베풀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십일조, 공의, 사랑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게 하옵소서
행위와 마음 모두를 중요히 여기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물질적 의무뿐만 아니라, 공의와 사랑의 의무도 행하며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행위가 일치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스스로를 높여 존경받으려 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없는 선행과 열심은 교만을 불러옴을 알고, 날마다 말씀 앞에 서서 내 죄를 보고 돌이키게 하옵소서
사람에게 높임 받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께 인정받는 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