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교회 꽃 장식(성령강림 주일)

seoyeoul 2010. 6. 2. 17:01

성령강림주일

 

예수께서 부활하신지 50일이 되는 날,

 

즉 부활 후 7번째 되는 주일이고,

 

성령께서 직접 우리에게 오신 것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이날은 부활 후 50일째가 되기 때문에 오순절(五旬節) 이라고도 한다.

 

올해는 5월 23일이고,

 

네덜란드에서는 그 다음 월요일(5월 24일)이 휴일이다.

 

한국교회에서는

 

매주일마다 강단 꽃꽂이를 하는데,

 

특히 이런 절기이면 더욱 더 큰 꽃꽂이가 강단에 올려지곤한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네덜란드 교회에서  성령강림주일에 만난 꽃꽂이를 보면서,

 

너무나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와서 ~~~

 

크고, 화려한 것만이 최고가 아니라는~~

(우리의 마음에 대한 문제가 아닐까 한다 -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 나라 사람들의 검소한 생활모습이 담아 있는 듯하다.

 

 

예배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입구의 꽃 장식..

 

강대상의 꽃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