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나라여행/독일

Aachen

seoyeoul 2010. 7. 27. 20:01

Aachen

 

네덜란드와 벨기에의 국경에 있는 도시로 인구는 26만명이다.

아르덴 고원의 북쪽에 위치하여 아름다운 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온천이 솟아나와 휴양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로마시대부터 쾰른에서 아헨을 거쳐 브뤼셀·파리를 잇는 교통의 요지로 발달하였다.

직물·바늘·기계· 전기기기·유리 등의 공업이 들어서 있고, 아헨 공과대학이 유명하다.

한국사람들에게는 아헨은 아헨공대로 유명한 곳이다.

또11 개의 온천이 있어 예로부터 온천지로서 알려져 있다. 
 

홈페이지  http://www.aachen.de/EN/index.html

 

집에서 아침에 일찍 출발해서

세 나라(네덜란드, 벨기에, 독일)가 만난다는 drielandenpunt에 잠깐 들렸다가,

아헨으로 갔다.

네덜란드와 붙어 있어서 그런지 독일에 왔다는 느낌이 크게 다가오질 않는 곳이다.

이 곳에 오면 아헨대성당과 시청사를 보라고 하던데..

성당은 앞마당에 너무 없어서 사진을 찍기가 너무 힘들고,

이곳 저곳 기웃거리다가 시청사 건물 마당에 들어서니,

그곳이 성당 뒷마당(?)이었다.

시청마당과 성당마당이 공유(?)하고 있는 듯... ㅋㅋ

점심으로 삼각김밥을 싸가지고 갔는데,

길거리에서 만나는 음식들이 너무도 착한 가격이길래, 이것 저것 사먹느라고 김밥은 먹지도 못했다.

독일은 음식도 싸고, 주차비도 싸고 마음에 드는 나라이다.

우리가 주차한 시내 주차장에서 나오자마자 만나는 건물..

 

 

아헨 대성당을 지나서 시내쪽으로 걷다가 만나는 조형물???

 

 

 

버스 정류장 이라던데...  특이하게 생겼다.

 

소세지 아저씨(?)

길거리에서 소세지를 빵에다 넣어서 팔고 있었는데,

우리 아이들이 하나씩 사먹었다.

가격싸고,  맛있고~~

 

 

 

꽃을 형상화 한 것 같은 움직이는 조형물...

 

저 위 의자에 앉아있는 아저씨는 무슨생각을 하고 계실까??

 

 

 

 

Puppenbrunnen 분수(?)

인형관절이 움직여서 원하는 형태로 바꿀 수 있는 조형물

 

 시청사 건물이라던데...

오늘은 누군가의 결혼식이 있었나보다. 

밖에 피로연(?) 하는 하객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