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대로라면 지금쯤 몬세라토에서 수녀원을 돌아보고 있을텐데...
비행기가 취소되는 바람에 스페인은 구경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아이들은 우트랙이라도 가서 놀다가 온다고 나가고,
우리 둘이 수퍼마켓이라도 다녀오자고 나섰는데..
시장보고 집에 돌아오다 보니까, 우리동네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있었다.
어쩐지~~
수퍼마켓 주차장에 차가 무~지 많더라!!
일단, 집으로 가서 장 본 것을 챙겨두고 다시 마켓구경을 나섰다.
사진은 엉망이지만...
놀러나가지 않은 베네콤 주민은 이 곳에 다 모인듯~~
산타할아버지도 등장~~
이 곳에서 판매하시는 분들은 모두들 전통복장을 입고 계셨다.
한겨울에 웬 간이수영장~~ 하고서 가까이 가 보았더니...
스케이트장 이었다는 것...
이렇게 작은 스케이트장은 처음본다. ㅎㅎㅎ
요 마차는 누가 타는 것인지???
열심히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던 할아버지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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