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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elona(바르셀로나) - Parc Guell(구엘 공원)

seoyeoul 2011. 1. 4. 18:10

Parc Guell(구엘 공원)

 

이곳은 구엘이 가우디에게 의뢰를 해서 주택지로 조성된 곳이었으나,

구엘의 죽음으로 완성하지 못하고 공원으로 조성된 곳이라고 한다.

이 곳으로 가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편리하기로 하면 메트로 3호선 Vallcarca역에서 내려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후문쪽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우리도 이 길을 선택해서 갔는데, 정확히 표현하면 에스컬레이터 + 도보이다.

언덕을 올라가는 길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부분이 있다.

그런데, 구엘공원을 나타내는 도마뱀과 정문에서 보이는 곳을 다 살펴보려면 정문쪽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메트로 3호선 Lesseps역에서 내려서 한 20분정도 걸어서 올라가야하는 것이 힘들기는 하겠지만...

아니면, 이런 방법은 어떨까!!

후문쪽으로 올라가서 정문쪽(내려오는 길은 정문에 보이는 계단이 아닌 정문옆길이다)으로 내려온 후

다시 정문에서 보이는 계단을 올라가서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듯. 

 

후문쪽에서 올라가는 길..

후문쪽에서 공원으로 들어가다가 바라본 바르셀로나 시내..

 

 

파도모양의 타일벤치 앞의 모습..

공연도 하고, 기념품도 팔고...

이 곳의 기념품이 시내 가게에서 파는 것 보다 훨씬 쌌다.

 

오른쪽 길로 내려가면 돌로 쌓은 듯한 아치형문(?)을 지나서 정문옆이 나온다. 

 

 

 

 12월 하순인데도 저렇게 꽃을 볼 수가 있었다.

우리동네에는 저 꽃이 벌써 수명을 다했는데...

똑 같은 꽃을 유리온실이 아닌, 노지에서 볼 수가 있었다.

 

 

 

 이 부분의 정문에서 들어오면 만나는 곳인데,

후문으로 들어와서 정문쪽으로 나가시는 분들은 일부러라도 이곳을 한번 올라가보라고...

바르셀로나의 기념품점에서 볼 수 있는 도마뱀도 여기에 있고~~

도마뱀분수도 또 예쁜 타일벤치도 이곳에 있다.

자연을 소재로 건축하였다는 가우디..

이 곳 문도 나뭇잎을 형상화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