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mple de la Sagrada Familia(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바르셀로나를 나타내는 가우디의 대표적인 건축물로서
건축가 비야르에 의해 1882년에 착공했고,
1883년부터 가우디에게 맞겨졌다.
이 건물은 아직도 짓고 있는 미완성 건축물이다.
원래는 네오고딕 양식으로 설계되었으나 100년이 넘는 건축기간을 거치면서
지금은 무데하르 양식에 자연주의를 가미한 초현실주의 양식으로 공사하고 있다.
성당의 모습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4개의 옥수수모양을 한 탑인데,
예수의 수난, 부활등을 모티브로 한 12개의 탑들 중 일부이다.
성당의 앞 뒤 부분은 예수의 생애를 묘사한 부조로 장식되어 있고,
지하에는 성당에 관련된 기록들이 전시되어 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에는 성당을 관람하고 나오는 출구 쪽에
가우디의 건축물이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전시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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