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현충일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횡성으로 출발한다.
아침 8시쯤에 출발했다. 이렇게 출발해야 10시정도에 도착하지 않을까???
1시간 40분여 걸려서 도착했다.
꽃바구니는 미리 주문해서 차에다 두었었는데, 어찌나 향이 진하던지~
가는 내내 창문을 열어놓고 갔다.
조금 화려하게 해달라고 부탁했었는데,
현충일에 쓸 바구니라고, 빨간색 꽃은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흰색꽃 보다는 예쁘고 좋았다.
내년에도 흰색보다는 이렇게 색이 있는 꽃으로 준비해야 겠다.
작년에 보니까 군수님과 참전용사들이 모여서 헌화하는 행사가 있던데,
올해도 있지 않을까해서 그들을 기다렸다.
11시가까이 되니, 그 분들이 오셨다.
군수님께서 헌화하고 묵념하고~
그 분들은 돌아가고~
우리도 이제는 돌아가야 할 시간.
참전기념비가 있는 길 건너에 있는 식당에서 막국수 먹고,
안흥찐빵 1상자를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새말IC에서 나오면 길 건너에 이런 이정표가 보이고,
우리는 우회전해야 된다.
정확히 표현하면
횡성참전기념공원에 네덜란드군 참전 기념비, 6.25참전 기념탑, 베트남 참전기념탑이 위치하고 있다.
이 길을 따라 올라가서 주차하고, 다시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헌화하고 있는 지인아빠~
나는 기념촬영(?) 만...
횡성군수님의 헌화.
묵념.
두개의 탑이 같은 있는 것인데
왼쪽은 6.25참전기념탑, 오른쪽은 베트남참전기념탑
이 곳에서도 군수님의 헌화와 묵념이 있었다
군수님의 꽃바구니와 우리가 가져간 바구니.
올해도 Tim Vos할아버지 이름으로 헌화했다.
이 정도면 현충일 꽃바구니여도 괜찮은 것 같다.
흰색으로만 된 것보다는 훨씬 예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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