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마친후 밭으로 향했다.
요새는 비가 너무 안와서 식물들이 말라죽어간다,
물도 줘야하고, 고구마도 더 심어야 한다.
오늘은 포도나무 열매솎기도 하고,
고구마도 심고,
물도주고,
들깨도 옮겨심었다.
날이 가물어서 그런지, 진딧물 어찌나 많던지~~
호박에 진딧물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물로 씻어내고, 털어내고..
오늘도 저녁8시 넘어서까지 일을 했다.
왼쪽부터 들깨, 부추, 상추
호박
단호박
장식용 호박
장식용 호박
고구마 심고있는 지인아빠
청양고추
빨갛게 익기시작하는 방울토마토
가지도 열매가 달리기 시작한다
탐스러운 포도송이들..
포도도 이렇게 열매솎기를 해주어야 한단다..
요건, 대추꽃이다.
처음보는 것인데, 꽃이 무척 작다.
복숭아도 열매솎기를 해주어야하는데...
밤꽃도 활짝 피었다
상추는 많이 먹었었는데, 호박과 고추는 첫수확이다.
오늘도 또 상추따고~~
거기에다가 호박과 고추까지...
상추와 호박, 고추는 양목사님댁으로 배달해 드렸다.
오늘 생각난 것인데~
진즉부터 영농일기(?)를 썼어야 하는데...
그래야, 내년에 농사지을때 도움이 될텐데...
올해는 이렇게 대충이라도 기록해놓고..
내년부터는 아예 일기를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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