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정은 시청에서부터 시작된다.
시청사를 관람하는 가이드 투어(오전 9시 30분 - 영어가이드) 신청하고,
시청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렸다.
드디어 우리 차례가 되어서 안으로 입장.
시청 안에는 각 나라별로 모이라고 가이드들이 국기를 들고 서 있었다.
우린, 영국국기를 들고 있는 잘 생긴 가이드 앞에 섰다.
그 분이 설명하는 것을 100% 다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쉬운 말로 설명하는 듯 하였다.
다음으로 간 곳이 국립미술관
셰프스홀멘섬으로 가는 입구에 있는 이곳은
16세기부터 20세기까지의 회화, 조각, 가구와 생활용품, 은 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 이곳의 상설전시실에는 스웨덴 디자인의 변천사를 볼 수 있다.
이곳에서 나와서 셰프스홀멘으로 걸어갔다.
다리 한가운데 있는 왕관에서 아이들은 기념사진도 찍고~
다리를 건너서 제일 먼저 간 곳이 동양박물관.
이 곳은 우리나라관련 물건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그리고, 건축박물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어디를 가던지 자연사박물관, 건축박물관은 코스에 들어있다.
현대박물관도 이곳에 있다던데~
그 곳은 들리지 않고 섬을 나섰다.
세르엘 광장을 지나서 지하철역으로...
다시, 자연사 박물관으로~
이제 유람선을 타러 갔다.
유람선을 타고 스톡홀름을 둘러보니 좋다.
우리가 조금 전에 갔던 곳도 보이고,
또, 다음에 갈 곳도 미리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유람선으로 둘러본 후 스칸센으로~
이곳은 민속박물관(? = 민속촌)과 동물원, 수족관등을 갖추고 있다.
이 곳에서 동물도 보고, 옛날 스웨덴 전통가옥도 보았다.
악어 모형이 있길래, 지영이가 사진 한 장 찍으려고 기다리는데,
앞에 앉아있던 아이가 절대로 비켜주지 않아서... ㅜㅜ
기다리다가, 그럼 사진 같이 찍자고 했더니~
그렇게 하자고... ㅎㅎ
그래서 같이 찍은 사진
이 곳을 나와서 트램타러 가는데 또 다른 박물관이 지난다~
늦어서 입장할 수는 없었다.
이것으로 오늘의 일정은 끝이었는데,
시간이 남아서~
내일 헬싱키로 가는 크루즈 타는 곳에 한 번 가보기로 하였다.
76번(? 오래 되어서 정확히 기억이 나지않지만..) 버스를 타고 한참을 달렸다.
멀리서 배들이 서 있는 곳이 보였다.
사람들도 많이 내리길래~
우린, 무작정 내렸는데~
어쩌나?? 이곳이 아닌 것 같다.
근처 수퍼에 들어가서 먹을 것 좀 사고
한 두정거장 정도 걸어갔나 보다.
바로 그곳이 내일 헬싱키가는 크루즈를 타는 곳이다.
어찌 되었간에 시간있을 때 확인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오늘도 시간 자~알 활용해서 알뜰하게 구경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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