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나라여행/스웨덴

7월 25일 - 스톡홀름에서의 둘째날

seoyeoul 2012. 8. 19. 22:33

아침에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무인락커룸에 보관시켰다.

저녁 5시에 헬싱키로 떠나는 크루즈를 타야하기 때문에 4시까지는 실야터미널로 가야한다.

먼저 바사호 박물관으로 갔다.

 

 

그 곳을 관람하고, 다음으로 간 곳은 어떤 골목인데~

폭이 80cm라고도 하고, 또 90cm라고도 하던데,

감라스탄에서 가장 폭이 좁은 골목..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통과(?)해 보고 있었다.

 

 

그리고 노벨박물관으로 향하는데,

길에서 우물을 만났다.

 

네덜란드에도 이 와 비슷한 우물이 있던데....

노벨박물관에 들렸다가,

 

 

이제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동상인 아이언보이를 찾아서...

핀란드 교회 뒤뜰에 있다는 아이언보이(Olle)를 만났다.

 

많은 사람들이 쓰다듬어서(?) 머리 부분만 반짝 반짝 빛나고 있었음. ㅎㅎ

지나가다가 공중전화도 구경하고,

 

 

대성당을 지나서

 

 

왕궁으로~

근위병 교대식까지는 시간이 남아서 먼저 왕궁구경을하고,

근위병교대식을 보았다.

 

카크네스 탑을 보러가기 위하여 버스를 타러 가던 중

관광마차도 만나고,

 

라다르흘름 교회도 지났다.

 

 

버스를 타고 한참 외곽으로 나가서 도착한 곳이 카크네스 탑

 

 

꼭대기에 오르니 스톡홀름이 내 눈안에 다 들어온다.

이 곳을 나와서 짐을 찾으러 가던 중에

아프리카 장승 발견.

 

 

그리고 그 근처에 있는 과학기술박물관..

우리 지인이는 이 곳에 들려야 한단다...

잠깐만 구경하기로 하고 안으로 들어섰다.

아이들이 아주 좋아할 만한 곳이다.

각종 기자재들을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는 곳이었다.

 

 

이 곳 근처에 민속박물관도 있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둘러보지 못하고 락커룸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빨리 버스 터미널에 있는 무인 짐보관소로 가서 짐을 찾고, 다시 실야터미널로~~

 

드디어 핀란드로 가는 배에 올랐다.

 

 

우리는 셋이서 한방을 쓰는 곳에 예약을 했는데,

방안에 화장실도 샤워실도 있고,

좁기는 했지만 가격대비하여 만족이다.

크루즈에서 방을 제외한 다른 부대시설은 돈만 주면 이용할 수 있으니까...

길거리 공연도 구경하고,

가장 꼭대기 층에도 올라가보고~

카지노도, 면세점도 구경다니면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