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조경기능사 제4회 필기시험 해설
지난 주일(7월 20일)에 조경기능사 실기시험을 보았다.
시험지를 받는 순간 1번 부터 모르는 문제가 나와서 시험지를 찢어버리고 싶었다.
(첫번째 문제가 아주 중요한데.....ㅠ ㅠ ㅠ)
1번부터 모르는 문제로 시작하더니~
7번도 헷갈린다.
12번도 아리까리 하다.
조경일반부분은 항상 거의 다 맞거나 한 두개 정도 틀렸었는데...
아예 모르는 문제들이 등장하니 걱정이 앞섰다.
재료부분은 그래도 괜찮은 듯.
시멘트는 잘 모르겠지만, 식물재료(조경수목)는 거의 다 아는 부분이 나왔다.
(그나마 다행)
조경시공 및 관리 부분도 그럭 저럭 괜찮았고, 계산문제는 쉽게 풀었다.
30분 안에 끝날 줄 알았는데~
45분 걸려서 시험을 끝냈다.
밖에 나왔는데도 계속 기분이 좋지 않았다.
1번 문제의 여파가 계속 되는 듯.
유기농기능사 시험은 쉽게 출제되었다고 한다.
그 시험보신 분들은 잘 보았다고 한다.
조경기능사 응시생들은 죽는 소릴한다.
돌아가는 차안에서 계속 인터넷 검색하면서 답을 맞춰보았다.
제일 먼저 찾아본 12번 문제가 보기좋게 틀렸다.
아휴~
떨어지려나 보다....
다시 또 검색, 또 검색.
몰라서 찍었던 1번 문제가 맞았다.
몇문제 맞춰보다가 그냥 잠이 들었는데~
총무님께서 전화를 하셔서 '답을 올려놓았으니 확인해 보라고...'
바로 확인에 들어갔는데..
우째, 51번부터 답이 안보인다.
그래도
50번까지 맞춰본 것으로도 합격선인 36개는 되는 것 같아서 기쁜 마음.
문제를 많이 풀어본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
기출문제는 2002년 부터 2014년까지 모든 문제를 다 풀어보았다.
그리고, 교재를 한 번 정리해 본 것도 도움이 되었다.
어찌 되었던지간에 한번 책을 다 살펴본 것이 되었으니까...
하여간 끝나서 속이 시원하다.
요번 시험본 문제를 다시 한번 정리해 보았다.
공단에서 올려준 답안을 참고해서 했는데~
내 수준에서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
내가 잘 못알고 있는 부분이겠지... (아마도 그러겠지!!)
하여간, 의문이 되는 문제는~
'6. 스페인 정원의 특징과 관계가 먼 것은? ' 에서 파티오 구조도 맞는 것 같은데, 왜 관계가 먼 것이라는 것인지?
웅대한 스케일이라는 말이 있어서 그런가????
'7. 9세기 무렵의 일본 정원의 조경양식은?'에서도 회유임천식도 그시대가 아닌지??
침전조양식과 회유임천식이 같은 헤이안 시대(평안시대)의 양식이라고 책에 써 있던데~
같은 시대에서도 앞, 뒤가 있는지???
어제, 오늘 이틀동안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안에서 문제를 다시한번 살펴보고, 정리 해 보았다.
근데,
실기 준비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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