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텔담 북동쪽에 있는 거대한 에이셀 호(Ijsselm eer)는
원래 북해로 이어지는 Zuidrzee라는 만이었다.
그런데
이곳은 낮은 수심때문에 대형 선박이 드나들기에 불편했고,
만 주변의 간척지에 자주 수해를 입혔다.
그래서
1927년부터 5년에 걸쳐 만의 입구를 막는 제방이 건설되었다.
물과 싸우며 국토를 넓혀온 네덜란드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제방은
폭 약90m, 길이 32.5km에 이른다.
이 제방에는 고속도로(A7)와 자전거 도로가 있다.
파도가 심하게 치고 있었는데...
이렇게 파도 치는 곳이 바다쪽이 아니라 호수쪽이라는 사실...
건너편에서 바라본 전망대
대제방을 위하여 열심이었던 Lely의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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