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학 돌담길 마을을 둘러보았는데도 시간이 남아서 다음에 간 곳이 정읍시립박물관
건물은 아주 깨끗하고 좋았다
밖의 풍경도 좋았고...
신설 박물관이고 시 박물관이 전시물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알고 있으니까 그 부분도 괜찮은 듯
그런데
안내데스크에는 아무도 없고
들어가는 입구부터 아즘마 셋이서 어찌나 크게 떠드는지..
(실망 가득~)
아래층 입구 맞은편에 기념품샵이 있었는데
그 곳에서 한분이 무엇인가를 재단하고 있으면서 다른 두분과 함께 큰 소리로 떠들고 있었는데 보기에 안 좋았다
한 30~40분 정도 둘러 보았는데
그 시간동안 내내 안내데스크는 비워있었고
아즘마들의 수다소리만 박물관을 가득 메웠다
정읍시립박물관을 둘러보면서
우리가 어떤 자세로 어떻게 근무해야 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았다
일단 첫번째로 자리를 잘 지키고
오시는 관람객이 작은 것에도
실망할 수도 감동할 수도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내가 관람객이라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만 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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