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9일 기도 <오늘의 말씀:창세기 37:18-36>

요셉이 아버지의 편애에 기대어 자신들을 업신여긴다고 생각한 형들은 극심한 분노를 품고 그를 죽이기를 꾀합니다
아버지를 걱정한 르우벤의 만류로 죽이는 일은 저지가 되지만, 그들은 이미 마음으로 동생을 죽였습니다
마음에서 나오는 악한 생각과 감정을 끊어내게 하옵소서
시기와 분노로 상대방을 미워하는 마음을 말씀의 힘으로 잘라내게 하옵소서

형들은 야곱의 편애를 상징하는 채색옷을 벗기고 그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다가 유다의 제안에 의해 지나가던 상인들에게 팔았고, 요셉은 애굽으로 갑니다
당장의 일만 생각하면 요셉에게 너무 억울한 상황이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 계획으로 그를 미리 애굽으로 보내신 것 입니다
내게 일어나는 일이 억울하다고 화내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해석되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내 생각의 틀에 갇혀 있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믿고 인내하게 하옵소서

요셉의 형들은 요셉이 짐승에게 습격을 받아 죽은 것처럼 꾸며서 아버지 야곱에게 전합니다
아버지를 형의 옷과 염소 새끼의 가죽으로 속인 야곱이 이제 자기 아들들에게 요셉의 옷과 숫염소의 피로 속임을 당합니다
피로 물들고 찢겨진 요셉의 옷을 받은 야곱은 위로받기를 거절하며 큰 슬픔에 잠깁니다
내 생각에 갇혀 위로와 권면의 말을 거절하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여러 방법으로 내게 전하는 말씀을 잘 듣게 하옵소서

내가 어렵고 힘들더라도 희망의 끈을 놓치않게 하옵소서
구덩이에 던져져도, 애굽으로 팔려가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