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8일 기도 <오늘의 말씀:창세기 37:1-17>

야곱은 노년에 얻은 요셉을 각별히 여겨 더 사랑을 베풀고, 요셉의 형들은 그를 미워합니다
아버지의 편애가 자녀들 사이를 불화하게 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향한 편애와 지나친 기대로 관계를 불편하게 만들지 않게 하옵소서
부모로서의 역할을 잘해 자식들이 서로 미움과 질투, 시기의 죄를 짓지 않게 하옵소서
비교하지 않고 차별없는 사랑을 베푸는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요셉이 자기 중심적으로 꿈을 자랑하다가 형들의 미움을 더 받게 되지만, 야곱은 요셉을 꾸짖으면서도 그 말을 마음 속에 깊이 간직해둡니다
요셉의 꿈은 하나님이 주셨지만, 그것을 자랑하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었을 것 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을 자기자랑의 도구로 삼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공동체를 생각하지 않고, 나의 꿈만 이루고자 애쓰지 않게 하옵소서
헛된 꿈을 이루고자 자기중심적으로 사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내가 꾸는 꿈이 나로 비롯된 육적인 꿈이 아니라, 영혼 구원을 위해 하나님이 주신 꿈이 되게 하옵소서

요셉은 아버지 말씀에 순종하여 자기를 미워하는 형들의 안위를 확인하기 위하여 도단까지 갑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이 내 삶에 이루어 지려면 말씀에 순종하고, 자기를 부인해야 합니다
현실의 문제를 직면하고, 나 자신을 부인하며 잘 죽어짐으로 하나님 나라의 꿈이 내 삶에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야곱의 가정을 이끌어 주시고 물질의 복은 주셨지만 가족간에 사랑이 없음을 봅니다
가족간의 사랑을 막고 갈등을 조장하는 문제 부모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며 보듬어주게 하옵소서
말씀으로 올바로 서서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