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0일 기도 <오늘의 말씀:창세기 38:1-11>

유다는 형제들을 떠나 가나안 사람들 가운데로 가서 수아의 딸과 결혼하여 세 아들을 낳습니다
그는 갈등 많은 본가를 떠나 자기만의 세상을 이루고 잘 살고자 한 것 입니다
갈등을 피해 도망하기 보다는 그 안에서 구원을 이루어가시는 주님의 뜻을 깨닫게 하옵소서
지금의 삶에 안주하여 사명을 잊어버린 채 보이는 안락함만을 추구하지 않게 하옵소서

갈등없는 삶에 안주하던 유다에게 두아들이 죽는 사건이 닥칩니다
며느리 다말과 결혼한 큰아들 엘이 자식없이 죽고, 형의 후손을 잇고자 형수를 아내로 맞은 둘째 오난도 아우의 책임을 피하다가 죽고 맙니다
엘과 오난의 죽음은 그들이 악함 때문이라고 하나님은 말씀 하십니다
하나님의 인도함을 구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내 뜻대로 있는 자리를 떠나 왕 노릇을 하려는 삶을 살지 않게 하옵소서
구원과 생명은 내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에 있음을 잊지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떠나 내 열심으로 고난을 극복하려는 질주를 멈추고, 날마다 말씀으로 인도함을 받게 하옵소서

유다는 자신의 두 아들이 죽자 막내 아들 셀라도 죽을까 염려되어 며느리 다말을 친정으로 돌려보내며, 거기서 셀라가 클 때 까지 기다리라고 합니다
고난이 닥치면 그것으로 주님이 드러내시려는 내 죄를 깨닫고 돌이키게 하옵소서
다른 고난이 닥칠까 두려워 그상황을 회피하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말씀을 통해 구속사적으로 해석하면서 고난을 통과하게 하옵소서

모든 것을 주께 맡기고 평안을 얻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