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성전을 깨끗하게 하신 후 그곳에 들어가셔서 가르치시는 예수님에게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고 묻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요한의 세례가 어디로부터 온 것인지 질문하시고, 그들의 불순종을 깨우치고자 두 아들에 관한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육체적인 힘, 세상의 지위, 돈과 인기는 결코 진정한 권위가 될 수 없습니다
돈과 세상 지식과 직책으로 권위를 세우려 하지 않고 예수님처럼 삶에서 드러나는 권위가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상관없는 헛된 권위를 붙잡고 사느라고 정작 중요한 하나님 말씀을 등한시하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최종적 권위에 두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내 삶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고 말씀을 푯대 삼아 그 중심을 지켜나가게 하옵소서
내 생각과 가치관을 내려놓고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옵소서
말씀을 머리로만 알고 입으로만 떠드는 믿음이 아니라 실천하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겸손히 말씀 앞에 엎드림으로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깨닫고 깨달음대로 따름으로 진리의 길, 생명의 길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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