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2일 기도 <오늘의 말씀:요한복음 7:25-36>

예루살렘 사람 중에서 어떤 사람이 '당국자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하면서도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고 비난합니다
예수께서 자신은 참되신 하나님에게서 났다고 성전에서 가르치시는데 무리 중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지만, 당국자들은 여전히 예수를 잡으려고 아랫사람들을 보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아노라...
스스로 '이미 잘 알고 있다'는 생각을 버리게 하옵소서
내가 알고 있다는 교만 때문에 말씀을 제대로 듣지 않아 넘어지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예수님에 대해 아는 것 같으나, 실상은 전혀 모르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귀 기울여 잘 듣고, 보여주시는 것들을 잘 보게 하옵소서

진리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내가 아는 얄팍한 지식이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말씀 보며 주님의 뜻을 구하게 하옵소서

더 자극적인 볼거리를 찾아 선동하며, 선동되는 잘못을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내 정욕을 채우려고 남들을 부추기거나, 부추김을 당하지 않게 하옵소서
권력과 명예에 대한 욕심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에 대하여 눈이 멀고 귀가 막힌 어리석은 삶을 살지 않게 하옵소서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는 눈이 뜨이게 하옵소서

나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내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 된 은혜를 입었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만나는 여러 시험과 사건 가운데서도 하나님 자녀로서 참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