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맹인이 눈먼 채로 태어난 것은 누구의 죄로 인함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진흙을 이겨 맹인의 눈에 바르시고 그에게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고 하십니다
이에 눈이 밝아진 맹인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를 전합니다
사건이 오면 잘잘못을 따지려 하지 말고, 그 사건을 통해 나타내실 하나님의 일이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옳고 그름의 기준으로 남을 판단하지 않고, 구원의 관점으로 사람과 사건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어떤 사건과 상황에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계획과 뜻을 바라보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맹인의 눈은 단번에 떠진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침으로 이겨진 진흙을 두 눈에 바르고 실로암 못까지 가야 했습니다
말씀하시면 '왜?'라고 묻지 않고 '네, 알겠습니다'라고 반응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즉각적으로 순종하여 빛을 보는 은혜에 이르게 하옵소서
사람들의 수군거림과 비웃음이 있더라도 말씀하시면 믿음으로 순종하게 하옵소서
영육이 무너져 고침 받지 못할 것 같은 사람도 주님 앞에 나오면 고침 받을 수 있음을 믿습니다
내 생각으로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주시는 말씀에 순종하여 회복의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내 삶에 실로암의 표적으로 눈을 뜨게 하는 역사가 일어나길 원합니다
구원의 빛으로 영안이 열리게 하시고, 주시는 말씀을 믿어 즉각적으로 따르게 하옵소서
영의 눈을 뜨게 하셔, 하나님의 뜻에 따라 내가 해야 할 일이 보이게 하옵소서
내가 감당해야 할 하나님의 일들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내가 그라...
고침 받은 맹인은 자신에게 빛을 주신 예수님의 은혜에 감격하여 자신을 드러내고, 어떻게 눈이 뜨이게 되었는지 온 무리에게 증거 합니다
내게 빛을 주신 은혜를 나누고 간증하며 살게 하옵소서
내 삶에 주님의 은혜와 치유를 경험한 고백과 간증이 늘 흘러넘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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