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계속 공부에 치어서 사는 듯하다.
입시 공부도 이렇게 안 했던 것 같은데.. ㅎㅎ
네덜란드어는 왜 이리 어려운 것인지!!
봐도, 봐도 모르겠다.
어제도 한 과를 가지고 6시간 동안이나 씨름했는데...
끝내 연습문제 답을 찾지 못했다.
한국에서 가져온 네덜란드어 책이랑, 사전, 구글 검색기를 다 동원해도 답을 못찾겠으니..
결국에는 포기했다.
오늘 영어수업에 가서 옆에 앉은 할아버지(?)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다.
오늘은 아침부터 영어만 붙들고 앉아있었다.
오늘 배울 것 예습하고,
지난주에 지인선생님(?)에게 배운 문법책 복습하고..
영어도 힘들다고 했는데,
네덜란드어를 시작 해보니까, 영어가 훨씬 쉬운 듯하다.
조금 더 어렸을때(?) 영어공부 좀 더 해놓을 것 하는 후회..
영어가 잘 되면 네덜란드 말은 쉬울 듯하다.
남들은 영어와 네덜란드의 단어를 같이 쓰는 것이 많아서 네덜란드어를 공부하면 영어공부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하던데..
나는 같다는 단어도 모르는 것이 많으니..
스트레스 만 엄청 쌓이고 있다.
그래도, 포기하기에는 아깝고...
되지도 않으면서 붙들고만 있는 것은 아닌지 회의가 밀려오기는 한데~~
한 만큼은 이익이라고 생각하기에,
하는데 까지 열심히 해 볼 생각인데,
여기 저기에 물어봐야 하고, 귀찮게 해야 할 것 같아서...
귀찮게 해야 할 것 같은게 아니라, 벌써 귀찮게 하고 있다,
교회에 가면 아름이에게 귀찮게 하고,
Tim Vos 할아버지에게도 귀찮게 하고 있고,
이제는 영어반에 가서 옆에 앉은 할아버지에게도 또 물어볼 생각인데...
미안해서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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