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nt Nauf (뽕네프 다리)
파리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다리
Pont Nauf는 '새로운 다리'라는 뜻인데,
실은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이다.
그 옛날에는 새로운 다리였겠지만...
세월이 흘렀으니 어쩌겠어~~
루브르 궁전과 생 제르맹 데 프레 교회를 다니기 위해
1578년 앙리 4세가 건설하기 시작해
1607년에 완성한 다리이다.
다리 중간 중간에 반원형 벤치와 조각상(앙리 4세의 기마상)이 있어
그 곳에서 쉬면서 세느강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수용소를 탈출해 뽕네프에서 노숙하는 남자와
시력을 잃어가는 비운의 여인의 운명적인 사랑을 다룬 영화
<뽕네프의 여인들>로 유명해진 다리이다.
메트로 7호선 Pont Neuf 역에서 내리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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