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eltwald에서 출발하여 Susten pass를 넘다
숙소를 출발하여 이제는 이태리의 밀라노로 가야 한다.
밀라노로 가기 위해서는 알프스를 넘어야 하는데~~
우리차가 잘 견딜지 걱정이 앞선다.
일단 네비가 안내하는데로 가기로 하고~
출발
스위스에서 알프스를 넘어가는 꼬불꼬불한 고갯길을 psss라고 한단다.
스위스에는 여러개의 pass(패스)가 있고,
그 중의 하나인 Susten pass(수스탠 패스)를 지나서 이태리로 가고 있다.
저기 앞에 보이는 팻말이
산길이 열려 있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이정표이다.
우리가 가려고 하는 susten pass는 열려있다
자동차로 가는 것도 힘든 길을
자전거로 가는 사람도 여럿 만났다.
터널도 지나고..
저기 멀리는 폭포도 보이는데,
우리가 그 밑을 지나는 것일까??
산을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
이렇게 중간 중간에 마을이 위치하고 있었다.
우리가 열심히 올라온 길이 저 밑에 보인다~~
잠시 차를 멈추고, 쉬고 있는 중.
차도 쉬고, 사람도 쉬고..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다시 또 터널이 나온다.
이곳은 캠핑장인 것 같던데..
열심히 올라가는 중~
터널, 또 터널..
저기, 아치형 터널위에는 올라갈 수도 있을 것 같다.
우리가 지나온 몇개의 터널이 보이는 길..
터널 옆으로 폭포도 보이고..
정상이 가까워 질 수록 날씨가 좋지 않다.
안개인지, 구름인지는 몰라도...
앞이 하나도 보이질 않는다.
드디어 정상의 휴계소 인데..
너무도 뿌옇다.
정상을 알리는 푯말~~
이곳에서 우리가족은 기념촬영을 했다. ㅎㅎ
정상을 지나서 이제는 내리막길..
그런데, 신기하게도 여기부터는 앞이 보인다.
조금전에 우리의 앞길을 막았던 그 구름인지, 안개인지는 어디로 갔는지!!
우리가 앞으로 지나가야 할 길이 보인다.
이 길이 susten pass라는 팻말도 보이고..
우리가 지나온 길..
내려가는 길도 역시 터널은 존재한다. ㅎㅎ
저기 멀리 마을도 보이고..
열심히 내려왔나 보다.
제법 큰 동네를 지나고 있다.
이제는 고속도로로 진입~~
험난한 산길을 넘어오는 것은 끝난 것 같다.
위험한 길 운전하느라고 수고 많이한 우리남편도 고맙고,
우릴 태우고 고장 안나고 잘 견뎌준 자동차도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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