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이 10월 31일 부터 11월 1일 까지 일박이일동안 있었다.
10월의 마지막날 서수원 하나로마트에서 아침 9시에 출발하였다.
처음을 간 곳은 영월.
청산회관이라는 곳에서 곤드레밥을 먹으면서 영월답사가 시작되었다.
제일 먼저 간 곳이 단종임금묘인 장릉.
이 곳은 다른 능과 배치가 달랐다.
참도도 꺽여져 있었고, 정자각과 마주보는 곳에 능이 위치한 것도 아니고, 능은 산꼭데기에 따로 위치해 있었다.
다음으로 간 곳이 김삿갓 묘.
이 곳의 해설사님은 김사갓모습으로 계셨다.
마치 김삿갓이 환승한 듯한 모습으로~
다음에는 조선민화박물관.
이 곳에서 근무하시는 해설사님은 설명을 너무 잘하시는 것 같았다.
모두들 열심히 설명을 들으신다.
이 후에 우리는 두곳을 더 들려야 하는데, 너무 천천히 진행된다.
우리담당이신 하주사님께 우리 오늘일정이 이것으로 끝이냐고 물어보았더니 아니라고 한다.
그러면 끊고, 다음장소로 이동해야 되지 않겠냐고 했더니~
시간이 이렇게 된 줄 몰랐다면서 갑자기 일정이 빠빠졌다.
아래층만 설명을 듣고, 이층전시물은 우리끼리 간단하게 구경하고 내려왔다.
이층에는 춘화가 전시되어있었는데, 너무 적나라하게 벗은 모습이 낯뜨거웠다.
다음 행선지는 아프리카박물관과 고씨동굴인데, 두곳다 볼 수가 없단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고씨동굴.
고씨동굴 입구에서 설명을 듣고 헬멧을 쓰고 안으로 입장.
동굴에 들어갈때만 해도 밖이 환했는데, 나와보니 어느새 컴컴하게 변해있었다.
동강한우라는 곳으로 이동해서 저녁을 먹고 숙소인 동강시스타로 이동.
콘도인데 깨끗하고 좋았다.
우리팀은 12월 일정표를 짜고, 노래방까지 다녀온 후 새벽 2시가 다되어서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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