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2 예수향남 한마음 명랑 운동회(2012년 5월 28일)

seoyeoul 2012. 5. 29. 22:48

아침 9시부터 운동회가 시작이라고 하길래, 집에서 8시 40분에 출발.

제 시간에 발안중학교에 도착했다.

많은 분들이 일찍부터 나와서 운동회를 준비하고 계셨다.

아는 사람도 없고~

이리 저리 구경하면서 기웃거리고 있는데, 어떤 분이 부르신다.

목사님께서 우릴 부른다고...

목사님께서 우리 부부를 아는 척 하셨는데, 우리가 계속 못보고 걸어갔나 보다..

죄송합니다.

목사님과 인사를 하고~

아이들을 위해서 설치한 놀이동산(?)도 구경하고,

 

음료수를 파는 곳도 있고,

옷도 파는 곳도 있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 곳곳에서 사람들이 도착하고 있다

그리고, 돗자리를 깐다.

우리는 준비해 오지도 않았는데..

우리 순장님은 언제 오시려나??

아는 사람도 없는데..

 

잠시 후에 순장님부부가 도착.

우린 돗자리도 없다고 말씀드리니까~

아니, 어제 돗자리 가져오라고 광고했는데...  하신다.

지난 번 다락방예배때 요번주 주일에 친정가서 예배 못드린다고 말씀드렸는데..

잊으셨나보다~~

하여간, 순장님 짐꺼내고, 돗자리도 깔고..

자리 잡았다.

 

한 20여분 늦게 드디어 운동회 시작.

 

 

선물도 많이 준비되어 있단다~

첫번째 종목이 여자 축구.

한팀당 20명의 선수가 뛰니까 운동장에 40명이 뛰고 있다.

선수만 많은 것이 아니라 공도 3개나 된다.

하여간, 청팀의 골기퍼는 정말 잘 하더라.

 

 

다음은 가족릴레이.

아빠가 아이들 데리고 뛰고, 다음에는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그 다음은 부부가 함께 뒤는 것.

아이가 있어야 참여할 수 있다.

 

 

단체줄넘기 시간.

 

 

풍선릴레이..

 

점심식사를 하고 경품추첨.

우리는 꽝.

 

유치부어린이들의 예쁜 모습..

 

다시 오후게임이 시작.

 

남자축구.

 

열심히 응원하는 청팀..

 

훌라후프릴레이.

 

단체줄다리기.

줄다리기에는 지인아빠가 출전(?)했다.

그리고 여기서는 청팀이 이겼다.

 

마지막 게임은 계주~

 

그리고, 다시 경품추첨.

드디어 지인아빠가 계란당첨. ㅎㅎㅎ

 

태극인 전통무용과 가족 댄스대회.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교역자 댄스시간.

 

 

 

3차 경품추첨.

시상과 사진촬영후 오늘의 일정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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