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웨딩바이크(?)

seoyeoul 2009. 9. 15. 02:55

이 나라에 오니까 정말로 자전거를 많이 탄다.

 

어린 아이들부터 나이드신 노인분들 까지....

 

네덜란드 엄마들은 힘이 세어야 한다.  자전거 앞뒤로 아이들을 태우고 달려야 하니까...

 

또  유모차도 자전거에 매달아서 달려야 한다.

 

아이들도 어렸을 때부터 자전거 타는 연습과 수신호 연습을 시키는 것을 자주 보곤 한다.

 

작은 리어카를 자전거에 매달아서 어린이집의 어린이들을 태우고 달리는 선생님도 보았다.

 

 

그런데,  유트랙에서 본 광경은 >ㅁ<

 

양복입은 신랑이 웨딩드레스입은 신부를 리어커달린 자전거를 타고 달리고 있었는데....

 

이나라의 웨딩카(?)는 이런 모습인지???

 

이나라 결혼 풍습이 이런것인지???

 

구경하는 우리는     웃어야 될지?   어찌해야 할지?   표정관리가 안되어서...

 

보이는 건물에서 결혼식을 한 듯...

 

마냥좋은 신랑신부...    오늘은 무엇을 하던지  즐겁고 기쁘고 신나는 날

 

결혼식에 온 하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