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구연 술
1)호흡
호흡이란 ( 허파의 수축작용과 가로막의 작용으로 숨을 쉬는 것 )인데 모든 발성의 근본이 된다.
음성은 허파에서 내뿜는 숨결을 타고 나오며 호흡이 완전해야 완전한 음성이 나오게 되므로 적절한
호흡조절만이 좋은 음성을 자유롭고 지속성 있게 표현할 수 있다.
♧호흡의 종류
①혼합식 호흡 / ② 단식 호흡 / ③복식 호흡
♧호흡시의 주의 사항
① 허리를 펴고 꼿꼿이 선다. 머리를 숙이거나 배를 내밀지 말고 근육의 긴장을 풀고 자연 스럽고 편안한 자세를 갖는다.
②어깨를 아래. 위로 움직이거나 가슴을 들먹거리지 말고 배만 움직여 횡경막 호흡을 한다.
연사가 고음을 소리 낼 때 가슴과 어깨가 규칙적으로 말과 함께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호흡훈련을 잘못한
결과에서 오는 것이다.
③연습할 때는 서서히 할 것, 급히 들이마신 공기는 서서히 토해낸다.
④들이마신 공기가 떨어졌을 때에는 배에 힘을 주어야 하며 결코 목에 힘을 주어서 억지로 소리 내지 않도록.
그래야만이 긴장이 풀리며 성대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호흡 훈련 운동 연습
(연습1)
양팔을 느리고 자연스럽게 서서 빠른 속도로 발꿈치를 들고 두 손을 머리 위에 합친 후 깊이 숨을 들이쉰다.
조용히 두 손을 내리며 숨을 내쉰다.
숨을 내뿜으면서 손이 땅에 닿도록 상반신을 구부린다. 이 때 몸. 손. 팔. 목의 힘을 뺀다. 들면서 숨을 들이 마신다.
다시 숨을 내쉬며 계속 반복한다.
두 손을 배에 합치는 동시에 배속 깊이 숨을 들이 마신다 손을 가만히 배에 밀착 시키면서 숨을 내뿜는다.
숨을 멈추는 연습을 처음 15초부터 시작하여 1분, 1분 30초까지 되게 연습한다.
공기를 충분히 들이마신 다음에 서서히 숨을 내쉼과 동시에 뜻을 분명히 알도록 아래 글을 같은 크기의 음성으로 읽어보자.
연습2)
온 몸에 힘을 빼고 두 손은 깍지를 끼어 아랫배에 내린 자세를 취한 다음,
숨을 천천히 들여 마신 다음 천천히 내뿜는다.(2회)
숨을 천천히 들여 마신 다음 빨리 내뿜는다.(2회)
숨을 빨리 들여 마신 다음 천천히 내뿜는다.(2회)
숨을 빨리 들여 마신 다음 빨리 내뿜는다.(2회)
호흡 훈련은 아침, 저녁으로 매일 두 번씩 30분 정도가 이상적이다.
2) 발성
(1) 발성 4단계
발성 4단계 연습과 다음에 나오는 발성 10단계 연습은 가장 기초적인 것으로 공부를 시작할 때와 공부를 끝마칠 때
항상 연습하도록 지도한다.
자기가 낼 수 있는 최고의 음성을 100의 음성이라고 한다면 그 음성을 넷으로 나누어 25, 50, 75의 음성으로 정하는데
이 4단계 발성 연습은 말하는 내용에 따라 높고 낮음, 크고 작음, 강하고 약함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다.
100의 음성 - 자기의 최고 음성 - 아주 높은 음성(최고음)
75의 음성 - 100과 50의 중간 음 - 높은 음성(고음)
50의 음성 - 최고 음성의 절반 - 보통 음성(연설의 기본음)
25의 음성 - 보통 음성의 절반 - 낮은 음성(대화의 기본음)
0의 음성 - 입만 벌리고 소리는 내지 않는 상태의 음성
주의 사항
각 음성간의 차이가 균일해야 한다. 즉 50의 음성은 25의 음성의 배가 되어야 하고, 100의 음성은 50 음성의
배가 되어야 하며, 75의 음성은 100과 50 음성의 중간이 되고, 25의 음성은 50의 음성의 반이 되도록 한다.
오래 발성하는 것보다, 안정된 발성을 유지하도록 지도한다. 계속하여 떨린다든지, 처음과 나중에 음성의 높이가
달라지거나 중도에 끊어지면서 오래 발성하는 일이 없도록 하며, 처음에는 짧아도 좋으니 안정되고 고른 발성이
되도록 유의한다.
효과적인 음성 표현
(가) 25의 음성
개인끼리의 인사, 또는 말하는 내용이 신뢰, 낭만, 슬픔, 패배, 사죄, 고별, 허약 등을 나타낼 때 효과적이다.
20명 정도가 모인 곳에서 강의할 때나 대화의 기본음으로 사용한다.
특히 조용한 장소에서 대화를 나눌 때는 차분한 가운데 말하는 사람의 여유와 침착을 나타낼 수 있어 효과적이다.
발음이 명료하고, 보통보다 약간 천천히 하는 것이 좋고 능숙하게 사용하면 고음보다 더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노련한 연사일수록 저음으로도 감정을 충분히 내면서 음성 표현을 잘 할 수 있다.
현대의 웅변이나 연설은 앞으로 25의 음성을 기본음으로 하여 악만 쓰는 것이 웅변이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하는
숙제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제 대화도 목소리가 큰 것보다도 작은 소리로 차분차분 이야기하는 설득의 시대에 따라야 할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발성 훈련을 할 때 유의할 것은 큰소리 연습이 충분히 되어서 음성이 확 트여야만 비로소 작은 소리의
표현도 가능하다는 점을 알아두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고음의 표현보다도 더 어려운 것은 저음의 표현이며,
고음발성 처리가 완벽한 후에야 비로소 저음구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 이다.
(나) 50의 음성
현재 연설이나 웅변의 기본음이다. 웅변, 연설, 강연, 설교, 학급 내에서의 발표 등 많은 사람 앞에서의 음성표현은
50의 음성을 기본으로 하여 내용에 따라 높고 낮음을 조절하는 기본음이다.
또한 50의 음성은 중간 단계음이라고 하는데 이는 고음과 저음을 연결하는 중심이 되므로 고음으로 올릴 때나
저음으로 내릴 때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기본적인 중간 단계 음을 거쳐야 급격한 고저의 변화에서 노는
어색함이나 미숙함을 없앨 수 있다.
(다)75의 음성
말하고자 하는 내용 가운데 가장 중요한 어구나 문제점, 타인을 공격하거나 비판할 때, 외칠 때, 호소할 때와 기쁨과
환호가 넘칠 때 사용한다.
또한 실외에서 마이크 없이 사용할 때는 이 음을 기본음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현재의 웅변이나 연설에서는 클라이맥스 전 단계에서 절정과 전개 과정의 중간 응성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앞으로는
이 75음성이 클라이맥스(절정)의 음으로 사용되어야 할 것이다.
(라)100의 음성
감정이나 외침이 최고에 달했을 때 사용하는 음이다.
발악 단계로 이성을 잃은 음성이라 해서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 있으나 선동이나 규탄, 박수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대중 연설에서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최고음을 발성할 때에는 목을 길게 빼고 핏줄을 세우면서 악쓰지 말고,
호흡법에 의해 배에서 나오는 발성이 가장 중요하버 이것은 웅변을 전문으로 하는 웅변 인이라 하더라도
연습을 많이 해야만 터득할 수 있는 어려운 발성법이다.
지도교사의 유의점
음성의 강조는 고음으로 한다고 해서 그 뜻이 강해지고 강조되는 것이 아니라 높고 낮음에 따라 강조할 수 있다는
사실과 현대의 웅변이나 연설은 큰 소리로 하는 것보다도 음성의 변화로 효과를 거두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여
발성 4단계 연습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지도하자.
실습: 발성 4단계 연습
(1) 아~~(25, 50, 75, 100의 음성으로)
어~~(25, 50, 75, 100의 음성으로)
자~~(25, 50, 100의 음성으로)
(2) 발성 연습 시 가장 좋은 태도
(가) 자연스럽고 바른 자세로 선다.
먼저 온 몸의 긴장을 출어 딱딱하고 어색한 태도를 버리고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
(나)어깨와 목에서 힘을 뺀다.
발성을 할 때에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어깨에 g la이 가고, 목의 근육이 긴장되어 어깨가 올라가고,
목이 길게 빼어지면서 목의 핏줄이 선다.
이러한 자세는 무리한 발성이 되므로 오히려 음성 수련에 손해를 가져온다.
(다)단전에 힘을 모은다.
단전이란 보통 배꼽에서 밑으로 손가락 세 개를 합친 만큼 떨어진 곳을 말한다.
우리가 흔히 아랫배에서 나오는 소리라고 하는 것이 바로 단전에서 나오는 소리를 말하는 것이다.
단전에 힘을 모아 발성하면 자연 목을 길게 빼지 않아도 크고 웅장한 소리가 나올 수 있는데
이것은 복식 호흡법으로써 길고 오랫동안 수련하지 않으면 터득하기 힘들다.
(3)발성 수련 운동
발성 수련 운동은 목의 근육을 부드럽게 하고 성대에 공기를 보내기 위한 방법으로 오랜 연습을 쌓으면
자기의 음성을 변화시킬 수 있다.
실습: 발성 수련 운동 연습
1. 목과 턱의 힘을 완전히 빼고 머리를 천천히 돌리는데 머리가 뒤로 갈 때 입이 벌어지도록 한다.
2. 목의 근육이 완전히 풀리도록 두 팔을 벌리고 하품을 하고 하품이 끝날 때 ‘아~’하고 소리를 내어 본다.
3. 혀, 턱, 입술의 운동을 매일 몇 분씩 한다.
4.책을 매일 두 페이지 이상 “모든 말하기의 기본 원칙”에 따라 낭독한다.
*지침 *
위 네 가지 발성 수련 운동 연습을 수업 시간 중간에 간단하게 실시함으로써 흐트러진 분위기를 새롭게 하고
발성수련 연습도 자주 실시한다.
(4) 노래를 통한 발성 연습 및 혀 운동
예1 - “우리 모두 혀 운동을 합시다. 혀 운동을 하면 말을 잘해요.”
똑똑똑 딱딱딱........
입을 열자 아주 크게 아 아 아, 아 아 아
입을 열자 아주 작게, 오 오 오, 오 오 오
손뼉을 치자 아주 크게,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손뼉을 치자 작게, 손뼉을 치자 작게,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발 구르자 아주 크게,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발 구르자 작게, 발 구르자 작게,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예2- 예쁜 컵에
예쁜 컵에 우유를 쪼르르 따라서 벌컥 벌컥 마시면
얼굴이 예뻐져요.
머리도 좋아져요.
예쁜 컵에 콜라를 쪼르르 따라서 마시면.......
예쁜 컵에 커피를 쪼르르 따라서 마시면.......
3)목소리 설정
. 자연스러운 음성
. 명확한 음성
. 성격이나 외모에 맞는 음성
. 변화 있는 음성
4) 발음
(1)틀리기 쉬운 발음
1 꽃이, 밭이, 밭은, 깨끗이, 의(명사의 첫 음절, 명사의 끝 음절, 조사일 때)
빛, 빚, 빗, 6월, 4628, 6학년, 밥 한 그릇, 뜨뜻한
2 이중모음 발음
과, 놔, 봐, 솨, 와, 돼, 괴, 궤.......
늴리리(닐리리), 무늬(무니), 띄어쓰기(띠어쓰기), 희어(히어), 씌어(씨어), 주의(주의/주이),
우리의(우리의/우리에), 강의의(강의의/강의에)
3 받침의 발음
넋(넉), 넋과(넉꽈), 여덟(여덜), 넓다(널다), 짧다(짤따), 핥다(할따), 밟다(밥:따), 밟는(밥:는/밤:는), 밟게(밥:께),
넓죽하게(넙쭈카게), 넓둥글다(넙뚱글다),흙과(흑꽈), 맑다(막따), 읽다(익따), 늙지(늑찌), 젊다(점:따), 읊다(읍따),
맑게(말게), 묽고(물꼬), 얽거나(얼꺼나), 깎아(까까), 있어(이써), 낮이(나지), 덮이다(더피다), 꽂아(꼬자), 꽃을(꼬츨),
쫓아(쪼차), 밭에(바테), 부엌에(부어케), 무릎에(무르페), 젖이(저지), 닭을(다글), 핥아(할타), 값을(갑쓸), 밭아래(바다래),
늪앞(느밥), 젖어미(저더미), 꽃위(꼬뒤), 헛웃음(허두슴), 넋없다(너겁따), 닭앞에(다가페), 값어치(가버치), 값있는(가빈는),
난로(날:로), 신라(실라), 닳는(달는), 뚫는(뚤른), 핥네(할레), 임진란(임진:난), 결단력(결딴녁)
(2) 틀리기 쉬운 말
가르치다 - 모르는 것을 알게 하다.
(선생님은 항상 빙그레 웃으시며 공부를 가르치신다.)
가리키다 - 손으로 동작이나 말로 무엇이 있는 곳을 알려 주다.
(손으로 방향을 가리키다.)
놀라다 - 갑자기 무서움을 느끼다. (깜짝 놀라다.)
놀래다 - 남을 놀라게 하다.(몰래 다가가 놀래다.)
놀리다 - 놀게 하다. (아이들을 놀리다.)
대로 - ‘그 모양과 같이’라는 뜻 (놓인 대로 그냥 두자.)
데로 - ‘곳’을 나타내는 말(높은 데로 올라가자.)
마침내 - (그렇게 노력하더니 마침내 성공하고야 말았다.)
마침 - (기다리던 중인 데 마침 잘 왔다.)
비추다 - 빛을 보내어 밝게 한다.
비치다 - 빛이 나서 환하게 되다.
세다 - 사물의 수효를 셈하다.(몇 개인지 세어 보다.)
새다 - 작은 틈으로 조금씩 흘러나오다.
오직 - 하나뿐이라는 뜻 (오직, 이것 밖에 없습니다.)
오로지 - 오직 한 곳으로 (오로지 선생님 덕택입니다.)
오죽 - ‘얼마나’의 뜻 (오죽 아프랴.)
낫다 - 병이 낫다. 아들이 아버지 보다 낫다.
낳다 - 새끼를 낳다.
낮다 - 산은 높고 들은 낮다.
부수다 - 돌을 부수다.
부시다 - 눈이 부시다.
버리다 - 쓰레기를 버리다.
벌이다 - 큰일을 벌이다.
벌리다 - 간격을 벌리다.
(3)정확한 발음을 위한 연습
*1. 자음과 모음 발음 연습
-자음 연습
ㄱ(기역) ㄴ(니은) ㄷ(디귿) ㄹ(리을) ㅁ(미음) ㅂ(비읍) ㅅ(시옷) ㅇ(이응) ㅈ(지읒)
ㅊ(치읓) ㅋ(키읔) ㅌ(티읕) ㅍ(피읖) ㅎ(히읗)
-모음 연습
ㅏ(아) ㅑ(야) ㅓ(어) ㅕ(여) ㅗ(오) ㅛ(요) ㅜ(우) ㅠ(유) ㅡ(으) ㅣ(이)
*2. 어려운 발음 연습 1
-앞집 뒷밭은 콩밭이요 뒷집 옆 밭은 팥 밭이다.
-대한 관광 공사 곽 진관 관광 과장
-조달청 청사 창살도 쇠창살 항만청 청사 창살도 쇠창살
-민지는 건강을 과시하려고 한 겨울에 한 반 여자 친구 은경이와 함께 보트놀이를 했다.
-국립 재활원의 역사는 1949년 중앙 각심 학원에서 시작됩니다.
-전쟁이 할퀴고 지나간 자리에서 피어난 정신 지체 아동 복지시설 국립 각심 학원은
1986년 국립 재활병원을 설립하기에 이릅니다.
-지상5층 지하 2층 규모의 건물에 최신 의료장비와 최첨단 시설 및 최고의 진료 진을
갖춘 국가 유일의 재활전문 병원이 탄생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온 국립 재활원은 의료재활 및 재활 연구, 재활 훈련,
각종 재활 관련 시범 사업 수행 및 보급 재활분야 종사자에 대한 교육, 홍보, 사업
등을 수행함으로서 앞으로도 국가 재활 중추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3. 어려운 발음 연습 2
-과학은 가학이 아니고 화학은 하학이 아니에요.
그 집 콩밭은 검정콩 밭이고 내 집 콩밭은 강낭콩 밭이며
검정콩밭 옆에 강낭콩 밭이 있고 강낭콩 밭 옆에 검정콩 밭이 있다.
-담임선생님의 담당 과목은 도덕 담당이고 담임 닮은 담임선생님의 단골집 담 큰 주
인은 닭장에서 닭 모이를 주는 게 그의 취미이다.
-백합 백화점 옆에 백화 백화점이 있고, 백화 백화점 옆에 백합 백화점이 있다.
-삼성생명 협찬이며 세한양행 식품사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오행생식의 해설서입니다.
-동편 뜰 서편 뜰 다 무사했답니다.
-칠월 칠일은 철원 친구 친정 칠순 잔칫날이에요.
-동평화 3층 상설 할인 매장
5)장단음
겨울밤() 밤(:) 산에서 밤()새도록 밤(:)을 먹었다.
눈()에 눈(:)이 들어가 눈()물이 흘렀다.
내 말()은 말(:)을 잘 들어요.
벌(:)에 쏘인 놀부는 글쎄 벌()을 받은 거래요.
다리(:)를 걸어서 건너니 다리()가 튼튼해집니다.
소(:)는 우유를 줍니다.
산()에 사(:)는 소()나무는 산()이 좋을까?
꽃병()에 물을 주었어요.
꽃도 병(:)에 걸릴까?
배()가 주렁주렁 열렸어요.
배()나 주고 샀어요.
굴()을 사다 감치를 담자.
산()토끼라고 다 산(:)토끼는 아니다.
솔()나무에 걸린 옷을 솔(:)질했다.
엄마가 매()를 드셨다.
독수리와 매(:)가 날아가고 있다.
♣수(數)의 장단음
-장음 -245, 단음 -0136789
-1은 단음이나 집 안이나 가족을 일컫는 일가는 장음이다.
-십, 백, 천 ,억 중에서 만자만 장음이다.
-고유어에는 둘, 셋, 넷, 열이 장음이고 나머지는 단음이다.
(6) 억양
-구연 체/ -낭독 체/-웅변 체
(7) 띄어 읽기
-나는/ 인호와 미경이를 때렸다.
나는 인호와/ 미경이를 때렸다.
-철이가/ 울면서 떠나는 순이를 배웅했다.
철이가 울면서/ 떠나는 순이를 배웅했다.
-그 새끼 양을/ 잘 키워야 할 텐데!
그새끼/ 양을 잘 키워야 할 텐데!
-아줌마/ 파마 해 주세요.
아줌마 파마/해 주세요.
(8) 강세
(9) 음색
1.정서에 따른 음색 표현
기쁨: 하하하, 참 기분 좋다.
슬픔: 엄마, 난 어떡하라구. 흑흑
걱정: 후, 난 언제 저기까지 간담.
노여움: 에끼, 네 이놈! 너의 죄를 알렸다.
시인: 그럼, 그렇지. 그렇게 될 줄 알았어.
명령: 너, 빨리 나와!
포기: 에라, 나도 모르겠다.
칭찬: 해냈구나. 정말 잘 했어!
미움: 어디 잘 되나 두고 보자.
신음: 으음, 나 좀 살려 주세요.
놀람: 아니? 정말? 이럴 수가.
두려움: 으흐흐, 난 몰라요, 안 볼래요.
부정: 안 돼!!! 절대 안 된다니까.
반김: 어머? 너 영희 아니야?
욕심: 이건 다 내 꺼야.
사사로움: 흥,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 되니?
아양: 아이, 아빠! 요것도 사주세요.
놀림: 어쭈, 잘 한다 잘해.
결심: 우리 다시 한 번 해 보자. 자, 다 함께 출발~!
2. 감정에 따른 음색 표현
아주 즐겁게
-방울 사려, 방울! 이 방울을 달면 복이 굴러 와요. 방울 사려, 방울!
-혹도 떼고 보물도 생기다니 거참 신나는구나.
-야호! 우리가 이겼다. 생쥐 만세!
-우와!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선물을 주셨네.
기운이 없다
-웬일이지? 오늘은 방울을 찾는 이가 하나도 없으니.
-그럼 어디로 가야 하지? 이 하늘 아래 내가 쉴 곳이 없구나.
-죄송해요. 오다가 그만 돈을 잃어 버렸어요.
슬프다
-모두들 내가 싫은가 봐. 흑 흑 흑.
-엄마, 눈 좀 뜨세요. 전 어떡하라구요. 엄마, 흑흐흐흐-
-잘못했어요. 다시는 그런 거 사달라고 하지 않을 게요.
화가 났다
-너 정말 자꾸 날 괴롭힐 거니? 이젠 정말 못 참겠어.
-도대체 이게 뭐야! 길에서 한 시간이나 기다리게 하고.
-아이, 속상해. 누가 이걸 깨뜨렸지? 너야? 너야?
놀라서
-당신은 누구시죠? 그리고 여긴 어디죠?
-뭐? 호랑이 잡는 방울이라구?
-이크! 할머니가 아니라 호, 호랑이였구나.
웃으면서
-하하하 웃으면 복이 온대요.
-다같이 웃어 봐요. 하하하 호호호 후후후 히히히
-정말 잘했다, 잘했어. 하하하
명령하며
-놀지 말고 공부해.
-애, 빨리빨리 오너라.
-12시까지 끝내고 와라.
뽀로통해서
-싫으면 그만둬.
-미워, 넌 이제부터 우리 집에 오지 마.
-싫어, 너랑 안 놀아.
무서움에 떨며
-할머니, 할머니는 누구세요? 왜 그러세요?
-아니? 이곳이 어디야, 누군가 저벅저벅 걸어오고 있어.
-누군가 여기 들어왔나 봐요. 발자국이 있어요.
부드러운 음성으로
-며늘애야,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명이야, 엄마는 이 세상에서 너를 제일 사랑한단다.
-이리 온, 얼마나 추웠니? 엄마는 명이를 꼭 안아 주셨어요.
(3) 상황에 따른 음색의 표현
. 엄마 .................................................. ⟹ 부를 때
...................... ⟹ 부탁할 때
...................... ⟹ 신이 날 때
...................... ⟹ 놀랐을 때
.응 ....................................................... ⟹ 비꼬듯이
...................... ⟹ 알았다고 대답할 때
...................... ⟹ 몰라서 다시 물을 때
.어머나 ................................................ ⟹ 놀라서
...................... ⟹ 기쁘게
.그래 .................................................... ⟹ 힘이 없이
...................... ⟹ 속삭이듯이
...................... ⟹ 놀라서
......................... ⟹ 대답할 때
.아빠 ................................................... ⟹ 어리광 부리며
......................... ⟹ 급하게
......................... ⟹ 신나서
.그럼 ................................................... ⟹ 행복하게
.......................... ⟹ 알았다고
.......................... ⟹ 거만하게
.좋아요 ............................................... ⟹ 기뻐서
.......................... ⟹ 거만하게
.......................... ⟹ 할 수 없이
그렇구나 ............................................ ⟹ 알았다고
.......................... ⟹ 슬프게
.......................... ⟹ 놀라서
10) 빠르게, 강약, 높고 낮음
- 말할 때는 될 수 있는 대로 천천히, 크게, 또박또박, 자연스럽게 말하자.
. 이 놈! 숲 속의 왕은 나다! 누구든지 덤벼라!
. 하지만 큰소리로 울지도 못하고 빨리 달리지도 못하는 호랑이는 이미 숲 속의 왕이 아니었어요.
. 따뜻한 봄날 아침이에요.
. 며칠 후 전보다 더 세찬 비바람이 들판으로 휩쓸고 지나갔어요.
. 달빛이 환하게 쏟아지는 숲 속 길을 여우는 단숨에 달려갔대요.
11) 감정 표현 및 목소리 조절 연습
“불이야! 불이 났어요!” (높고 빠른 목소리)
“쉿! 가만히 있어봐” (낮은 목소리로 천천히)
“네, 제가 발표하겠습니다.” (큰 목소리로 힘차게)
“엄마, 제가 잘못했어요.” (작은 목소리로 힘없게)
좀 길지요? 바쁘게 올리느라 수정도 못했네요. 퇴근 후에 다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도움 되시기를 바라며~ 다음 파트에서 뵙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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