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Horti Fair

seoyeoul 2009. 10. 25. 05:05

Rai에서 열리는 Horti Fair에 갔다.

사실 원예자재에는 잘 모르고, 

그곳에 가면 안면도 꽃 박람회에서와 같이 꽃 구경을 실컷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들어가는 입구에는 농사짓는데 필요한 농기계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안쪽으로 들어가니,  각 종묘회사들이 자기네들의 상품(꽃)을 전시하고 있었다.

꽃들이 예쁘게 장식되어 있었고,  꽃 뿐만 아니라 구근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꽃을 포장하는 용기들도 있었는데,  얼마나 예쁘던지!!!

 

Rai입구.  Horti Fair를 알리는 깃발이...

 

입장티켓.  위에 40유로라고 선명하게 적혀있네.

표사가지고 들어가라고 하면 너무 비싸서 못 갔을텐데...(공짜표가 생겨서 ㅎㅎㅎ)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농사용 기계들. 

엄청 많았는데... 일부만 찰깍 ^ ^

이곳은 그냥 소규모 농사가 아니라, 기업농이기때문에 이런 기계들이 꼭 필요할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이 유리 온실을 보고서 토마토 공장, 파프리카 공장(?)이라고 표현하던데...

그런 곳에서 필요한 것이 아닐까!!!

 

종이상자 안에 비닐을 넣어서 화분용기를 꾸몄는데...(괜찮은 방법인 듯)

요 사진 찍고 있는 데  어떤 분이 오셔서 사진찍으면 안된다고!!!

 

 

Green Beauty라는 장미 품종인데,

한국에서 네덜란드로 판 상품이라고 해서 한 컷

 

한국관이 보이길래...

중국에서는 많이 출품했던데...   우리나라는 약간 협소한 듯.

그런데다가 원예자재 전시회로 알고 있는데,  축산용품이 전시되어 있는 것은 뭔일???

 

경기도 선인장 연구소에서 선 보인 접목 선인장.

선풍적인 인기가 있었다고 ~~(전해들은 이야기)

 

 

한국관에 있었던 한국상품인데..

과수나무의 가지를 아래로 내려주는 장치라고 설명 하시던데,  그쪽방면은 잘 몰라서.♡

 

오늘의 모델.  가방에 휘모리라고 써 있는 것이 보이는지!!

휘모리는 한국수출농산물(국화, 장미, 배 파프리카 등)의 공동브랜드(고유상표)이다.

하루 종일 휘모리가 잘보이게 하고 걸어다녔는데,  

우리나라 농산물의  수출에 도움이 되려나....

Peter Plant라고 이름표를 붙인 아저씨와 기념촬영도...

 

'네덜란드 생활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Horti Fair (전시된 꽃 들)  (0) 2009.10.26
네Horti Fair (예쁜 포장용기)  (0) 2009.10.25
네덜란드 육종회사 방문  (0) 2009.10.23
헤이그에서..  (0) 2009.10.16
군악대  (0) 2009.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