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에서 열리는 Horti Fair에 갔다.
사실 원예자재에는 잘 모르고,
그곳에 가면 안면도 꽃 박람회에서와 같이 꽃 구경을 실컷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들어가는 입구에는 농사짓는데 필요한 농기계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안쪽으로 들어가니, 각 종묘회사들이 자기네들의 상품(꽃)을 전시하고 있었다.
꽃들이 예쁘게 장식되어 있었고, 꽃 뿐만 아니라 구근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꽃을 포장하는 용기들도 있었는데, 얼마나 예쁘던지!!!
Rai입구. Horti Fair를 알리는 깃발이...
입장티켓. 위에 40유로라고 선명하게 적혀있네.
표사가지고 들어가라고 하면 너무 비싸서 못 갔을텐데...(공짜표가 생겨서 ㅎㅎㅎ)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농사용 기계들.
엄청 많았는데... 일부만 찰깍 ^ ^
이곳은 그냥 소규모 농사가 아니라, 기업농이기때문에 이런 기계들이 꼭 필요할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이 유리 온실을 보고서 토마토 공장, 파프리카 공장(?)이라고 표현하던데...
그런 곳에서 필요한 것이 아닐까!!!
종이상자 안에 비닐을 넣어서 화분용기를 꾸몄는데...(괜찮은 방법인 듯)
요 사진 찍고 있는 데 어떤 분이 오셔서 사진찍으면 안된다고!!!
Green Beauty라는 장미 품종인데,
한국에서 네덜란드로 판 상품이라고 해서 한 컷
한국관이 보이길래...
중국에서는 많이 출품했던데... 우리나라는 약간 협소한 듯.
그런데다가 원예자재 전시회로 알고 있는데, 축산용품이 전시되어 있는 것은 뭔일???
경기도 선인장 연구소에서 선 보인 접목 선인장.
선풍적인 인기가 있었다고 ~~(전해들은 이야기)
한국관에 있었던 한국상품인데..
과수나무의 가지를 아래로 내려주는 장치라고 설명 하시던데, 그쪽방면은 잘 몰라서.♡
오늘의 모델. 가방에 휘모리라고 써 있는 것이 보이는지!!
휘모리는 한국수출농산물(국화, 장미, 배 파프리카 등)의 공동브랜드(고유상표)이다.
하루 종일 휘모리가 잘보이게 하고 걸어다녔는데,
우리나라 농산물의 수출에 도움이 되려나....
Peter Plant라고 이름표를 붙인 아저씨와 기념촬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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