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2년 6월 12일 농섬, 수섬으로..

seoyeoul 2014. 6. 18. 20:47

2012년 6월 12일 농섬, 수섬으로..

 

수자원 공사에서 통행금지 시켜놓은 곳에 자동차를 세워놓고 걷기 시작.

 

 

 

시간을 계속 체크해가면서 갔는데~

농섬까지 30분,

다시 이곳에서 수섬까지 30분 걸리는 듯하다.

 

화석산지는 데크주변이 갯꾸러미풀이 늘어섰는데~

입구에서 수섬으로 가는길가에는 천일사초가 쭈~욱 이어져 있다.

 

 

 

농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각시당.

농섬에서 출발하면 각시당은 갯고랑을 건너지 않고 갈 수 있다.

 

농섬에서는 오디도 따먹고~

 

 

 

수섬가는 길에는 소떼도 만났다.

 

 

 

 

수섬에서 해당화가 절벽(?)에 있길래,  겁도 없이 올라갔다가 내려오느라고 고생했고...(박대진선생님 손을 빌려서 내려옴)

화석산지에 있는 갯골풀도 있고,  장구밥나무, 인동초, 대나물, 이름모를 풀들도.....

 

갯골풀

 

장구밥나무

 

인동초

 

대나물

 

해당화

 

수섬을 둘러보다보니 꼭데기는 멋있는 나무(죽은나무)가 있었다.

이 곳을 배경으로 한 전경이 죽여준다. ㅎㅎ

 

 

 

수섬옆에서 홀로 외로이 서있는 버드나무도 한컷.

왕따나무가 별 건가??

이 곳 시화호남쪽 간척지에 서 있는 나 홀로 나무들이 다 그런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지!!!

 

 

 

하늘은 꾸물꾸물하고, 바람은 불고~

추운날씨 였지만 필요한 부분은 다 본 듯.

돌아오는 발걸음은 가볍게...(꾸물거리던 날씨였는데 해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