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 Aquarium
시애틀 아쿠아리움(Seattle Aquarium)은 미국 내에서 9번째로 큰 규모의 아쿠아리움이다
이곳은 1997년 설립되어서 2010년까지 시애틀 시에서 운영했으나
현재는 비영리단체인 시애틀 아쿠아리움 소사이어티(Seattle Aquarium Society)에서 운영하고 있다.
아쿠아리움으로 가는 길은 이렇게 되어 있었는데~
마치 물고기들이 아쿠아리움으로 길을 안내하는 것 같았다
이곳은 대형 수족관, 라이프 온더 에지(Life on the Edge), 언더워터 돔(Underwater Dome), 해양 포유류관, 산호관, 해양 조류관등 총 6개의 전시관으로 이루어져있다
대형수족관에서는 800마리의 다양한 물고기와해양무척추동물들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일 3회 진행되는 다이버들의 토크쇼도 마련되어 있다.
라이프 온더 에지(Life on the Edge)관은 오픈형 수족관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해양생물들을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소라게, 말미잘, 불가사리 등 친숙한 해양생물들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우리도 이 곳에서 직접 만져보며 놀았다
언더워터 돔(Underwater Dome)은 360도 돔의 형태를 곳이다.
150만 리터의 대형 수족관인 이곳에서는 가오리, 연어, 대구 등 수백마리의 물고기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시애틀 아쿠아리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수달을 볼 수 있는 해양 포유류관은 바다 표범, 수달 등 다양한 해양 포유류 동물들이 있는 곳이다.
해양 포유류관의 수족관은 관람객들이 물속에서 바다 표범과 수달이 수영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물밖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 밖에도 태평양에 서식하고 있는 산호초들과 물고기들로 이루어진 산호관과 바다오리, 갈기 퍼핀(Tufted Puffin) 등 북서부 해안의 조류들을 볼 수 있는 해양 조류관도 전시된다
전시되어 있는 것 외에 간단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꾸며져 있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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