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mant Museum(다이아몬드 뮤지움)
Rijksmuseum에서 나와서 길을 건너서 조금 걷다보니, Coster diamonds가 보였다.
Coster diamonds에서 다이아몬드 컷팅센터를 갖추고 있고,
제작공정을 견학할 수 있다고 해서(베네룩스3국 여행가이드책에서 본 것) 들어갔다.
그냥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아니고...
문 앞에서 자기에 대한 것을 컴퓨터로 입력하면 직원이 문을 열어준다.
안으로 들어갔더니, 현관로비가 다이아몬드 컷팅하는 곳이고, 직원 몇분이 직접 다이아몬드를 컷팅하고 있었다.
어느나라에서 왔냐고 묻길래, 한국에서 왔다고 했더니..
한국 안내원을 연결해 주겠다고...
한국말로 설명을 들을 수 있겠구나 기대하고 기다렸는데..
그분은 이곳을 설명해주는 분이 아니라 다이아몬드를 판매하는 분.
에~궁, 우리는 다이아몬드를 살 맘이 전혀 없는데...
다이아몬드 제작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려던 기대가 와르르 무너지면서, 부담백배.
다이아몬드 가격(?)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을 하고, 우리는 대충(?) 듣다가...
그곳에서 출구를 찾아서 나오는데... 나오는 곳에서 만난 것이 다이아몬드 뮤지움.
여기라도 들어가자 해서 들어간 곳인데...
생각지도 않고, 입장했었는데....(너무 좋았다)
museumkaart 공짜
홈페이지 : www.diamantmuseumamsterdam.nl
건물이 두개 나란히 서있는데, 왼쪽 건물이 museum이다.
오른쪽 건물은 coster diamonds라고 하는 다이아몬드 판매하는 곳.
뮤지움 입구
안으로 들어가면 요렇게 생긴곳에서 입장권을 판다.
제일 윗칸의 모형은 다이아몬드와 같은 석탄의 탄소모형
(다이아몬드와 석탄은 원자구성은 같은데, 배열이 다른 것이라고..
둘다 탄소로 이루어진 것인데, 어찌 생긴 것이 저렇게 다른지..)
그림을 그리고, 그 위에 다이아몬드로 박아놓았다.
해인지 뭣인지는 모르겠지만... 거기가 반짝이는 것이 보이는지!!!
세계 여러나라의 여왕, 왕비, 왕세자비가 다이아몬드로 치장한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전시..
옛날 왕들은 이런 것을 쓰고 있었나 보다...
이런 것 머리에 쓰고 있으려면, 무거워서 고개가 저절로 숙여지겠다..ㅋㅋㅋ
항상, 안녕하세요?하고 인사!!
다이아는 아니고, 구슬공예 작품인가??
컴퓨터가 있었는데,
나의 사진을 찍은 후에
옆에 있는 다이아몬드 아이템으로 치장할 수 있고,
또 나에게 메일로 보낼 수도 있게 해놨다.
왕관쓰고, 목걸이까지 다이아몬드로 치장한 나의 모습.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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