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4일 기도 <오늘의 말씀:출애굽기 36:8-19>

마음이 지혜로운 자들이 열폭의 휘장으로 성막을 덮을 첫째 막을 짓고, 염소 털로 두 번째 휘장을 열한 폭이 되게 만듭니다 
그리고 두 번째 휘장 위를 덮을 덮개를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으로 만들고, 윗덮개를 해달의 가죽으로 만듭니다 

성막의 천장은 두 휘장과 두 덮개로 덮여 있습니다. 화려해 보이는 이것은 왕이신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인자로 오셔서 왕으로서의 사역을 수행하시고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실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성막을 잣는 사람들은 그 의미를 다 알지 못했지만, 그들이 말씀대로 지은 성막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포하였습니다
하루하루 주시는 말씀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아직 다 이해하지 못했어도 말씀에 순종하여 내 삶에 성막을 짓게 하옵소서 

오늘 본문에서 만들다, 연결하다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 것은 성막 공사가 말씀대로 끊이지 않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불평하지 않고 말씀대로 살게 하옵소서 
내 삶이 단순하고 지루하게 느껴져도 성막을 만드는 것처럼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이스라엘 백성이 철저히 하나님이 명령하신 말씀에 따라 성막을 짓고 있습니다 
내 생각과 환경과 조건에 상관없이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내 방식을 내려놓고 말씀대로 지어진 삶에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잊지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