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6일 월요일
이 날은 영어스터디와 치과가 오전에 예약이 되어 있는 날인데, 같은 날 오전에 광교에서 최태성 선생님 강의가 있다는 소식을 지인이 에게 듣고 바로 신청했다
선약되어 있던 것은 미안하지만 취소.
아침 9시에 집에서 출발~
고속도로 몇 개(송산-마도, 서해안, 영동고속도로)를 거쳐 9시 45분에 도착하여 지인이를 만나 강의실로 입장.
여러 연령대의 사람들이 와 있었다
초등학생부터 시작하여 내 연령까지...
(둘러보니 내가 최고령자인 듯~ 벌써 그런 나이가 되었나 보다 ㅠㅠ)
시작은 10시 30분인데, 최태성선생님은 벌써 와계셨다
시작하기 전까지 앞자리부터 다니면서 일일이 인사하고, 싸인도 해주시고 사진도 같이 찍어 주신다
드디어 강의 시작
'김득신'이라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
정말 재미있게 강의를 잘하신다
강의 속으로 쏘~옥 빨려 들어가는 느낌
1시간 30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온라인 강의는 수도 없이 들었는데, 오프라인 강의는 더 좋은 듯~
강의 끝나고, 아까 하다가 중지된 일일이 찾아서 인사하고 사인해 주시기를 계속.
드디어 우리 차례가 되었다
우리 보고 '모녀간에 와서 너무 보기 좋다'라고 하시면서 가져간 책에 사인 해 주시고 사진도 같이 찍었다
지인이가 '우리 엄마는 문화관광해설사입니다'라고 소개하자, '우린 동종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이라고 하시면서 악수도청하셨다
너무 기분 좋은 하루.
최태성선생님 만날 기회를 만들어 줘서
지인아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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