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7일 기도 <오늘의 말씀:레위기 5:14-6:7>

누구든지 여호와의 성물에 대하여 부지중에 범죄 하거나 여호와의 계명을 범하거나 이웃에 대해 범죄 하면 속건제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범죄 한 자가 속건제물을 여호와께 가져오고 제사장이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하여 속죄하면 무슨 허물이든지 사함을 받는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은 드리기로 작정한 순간부터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된 성물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시간과 헌금, 노력뿐만 아니라 작정한 마음 자체가 구별된 것이기에 잊지 않고 지키게 하옵소서
구별된 마음을 거룩히 지킬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한나리의 국민으로 살면서 정해진 법을 몰랐다는 이유로 책임이 없어지진 않습니다
내가 속한 곳에서 '몰라서 그랬다'며 변명하고 합리화하지 않게 하옵소서
남이 내 잘못을 지적할 때 부정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인정하게 하옵소서
무지와 무관심도 죄임을 인정하고 회개하게 하옵소서

모든 것이 하나님 것이며, 그것을 각 사람에게 필요에 따라 맡기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배분해 주신 경계를 지켜 이웃의 소유를 탐하지 않게 하옵소서
소유의 분배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인정하고 주를 향한 신실함을 지키게 하옵소서

죄를 인정하고 회개했으면 그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있게 하옵소서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목적과 방향과 가치관을 바꿔 삶에서 구체적인 적용을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