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2일 기도 <오늘의 말씀:로마서 16:1-16>

바울은 로마교회에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으로 있는 자매 뵈뵈를 추천하면서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 도와주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러 사람을 자신의 동역자로 소개하면서 그들에게도 문안할 것을 부탁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혼자 할 수 없습니다
많은 지체가 주 안에서 하나 되어 협력해야만 합니다
나의 재능이나 조건을 남과 비교하며 따지지 않고, 내게 맡긴 역할에 충성하게 하옵소서
교회에서 해야 할 일을 찾아서 스스로 감당하는 교회의 일꾼이 되게 하옵소서

믿음의 지체들을 섬기게 하옵소서
그들을 합당한 예절로 영접하고 도와주게 하옵소서
교회와 복음을 위해 수고하고 헌신한 지체들을 귀히 여기고 존중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된 지체들에게 늘 관심을 가지고 문안하게 하옵소서  

오늘 나에게 복음이 전해진 것은 여러 동역자의 수고가 있었기 때문임을 압니다
복음을 위해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묵묵히  섬김을 실천하는 자들에게 감사하며, 나도 구원을 위해 다른 사람을 잘 섬기게 하옵소서

너희가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다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겉치레 로서의 인사가 아니라, 진정한 사랑을 주고받게 하옵소서
서로 돕고 섬기며 주님의 사역에 한마음이 되게 하옵소서
넘어지면 붙들어 일으켜주며 함께 거룩한 구원을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내가 속한 믿음의 공동체가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복음의 동역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