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락은 발람을 영접하고 소와 양을 잡아 발람과 그와 함께한 고관들을 대접합니다
아침에 발락은 발람과 제단을 쌓고 번제물을 드린 후에 발람은 언덕길로 가서 여호와께로부터 말씀을 받습니다
발람은 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신 자를 저주할 수 없다며, 야곱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없다는 첫 번째 예언을 발락에게 전합니다
발람이 모압에 온 것 자체가 불의의 삯을 따른 것이고 유혹의 빌미를 준 것입니다
세상과 동행하며 그의 유혹에 맞서 싸우기보다는, 애당초 처음부터 유혹의 환경에는 가지 않게 하옵소서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고 오히려 경건한 자를 대적하고 있는지 항상 나를 살피게 하옵소서
경건의 모양만 있는 가증한 제사를 멈추고, 주님이 원하시는 순종의 제사를 드리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백성은 돈이나 힘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택해주셨기에 생육하고 번성합니다
내가 티끌같이 약한 존재임을 인정하고 고백합니다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없으나, 하나님이 모두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시는 주님 안에서 잘 살고 잘 죽는 축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의 복됨의 근거가 하나님께 있음을 기억하고, 구원해 주신 은혜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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