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에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2023년 12월로 소멸되는 것이 있다고 연락이 와서, 그 마일리지를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가 제주도에 있는 아쿠아플레닛 표 4장 사자고 결정하고 제주도 표를 알아보니 2만 원짜리 표가 있어서 12월 18일 출발하여 12월 23일 돌아오는 것으로 청주-제주 항공표 예매
비행기 삯은 2만원인데, 공항 할증료가 18,000원.
왕복으로 계산하니 1인당 76,000원 에어로 케이로 예매.
처음에는 지인이와 우리 부부 이렇게 셋만 가려고 했다가, 해든이와 지영이도 추가하여 다섯 명이서 여행 가기로 하고, 다시 표를 추가하려는데, 이번에는 그 가격이 없단다.
조금 더 비싸게 가는 것은 청주-제주 에어로 케이로, 돌아오는 것은 제주- 김포 진에어 비지니스 석으로 한 장 더 예매.
가는 것은 같은 날 갔다가, 돌아올 때는 지영이네는 수요일(20일)에 김포로 가는 것으로 예매했음.
아침에 우리집에서 9시 30분에 출발하여 향남 들려 지인이 태우고, 청주에 도착
제1 주차장은 만석이라 차를 주차할 수 없고, 한 바퀴 돌아서 다시 제2 주차장으로.
한 자리 골라서 차를 세우고, 공항 안으로~~
에어로 케이는 미리 pc로 체크 인이 안 되는 곳이어서, 줄 서서 데스크에서 발권을 해야 하는데,
문이 열릴 때까지 시간이 남았길래 미리 점심을 먹기로 하고, 2층에 있는 푸드코트로...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1층으로 내려가 체크 인
체크인할 때는 신분증 필요. 우리는 24개월 안 되는 아이가 있어서 주민등록 등본도 준비했음
저가 항공인 것은 알았지만,
게이트 들어가서 걸어서 비행기를 타게 할 줄은 몰랐는데~
걸어서 비행기를 탔다
(옛날 유럽에서 '이지 젯'을 탔던 기억이 새록새록:비행기 좌석을 미리 배정해 주지 않아서 뛰어서 앉고 싶은 자리에 앉았던 비행기. 사람들이 뛰길래 왜 그러는지도 모르고 따라서 뛰었는데, 가족끼리 따로따로 앉아서 갔다는 슬픈 이야기ㅠㅠ)
해든이가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게 되어서 걱정을 했었는데, 아무런 일없이 무사히 제주 공항에 도착.
랜트한 차를 받고(스타리아 리무진 랜트, 카싯과 유모차도 함께 빌림), 이마트 들려서 장을 본 후
성산읍 시흥리에 있는 예약한 숙소(오니하우스)로...
숙소에서는 숙소 안내와 숙소 사용설명서, 주변의 맛집까지도 상세히 카톡으로 보내 주셔서 며칠 지내는 동안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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