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다름없이 일찍 일어나서 큐티하고, 어제 이마트에서 사 온 것으로 아침을 먹고 집을 나섰다
오늘은 아쿠아플레닛 방문으로 시작
들어가는 입구부터 해든이는 신났다
엄청 바쁘게 돌아다닌다
쫓아 다니기가 바쁘다
진도를 나가면서 구경을 해야 하는데, 한 곳에서 움직이지 않고 계속...
억지로 잡아서 다음 장소로 옮겨 가면서 구경.
낮잠 잘때가 지났는데도 졸려운 것도 참고 열심히 이곳저곳을 기웃거린다
유명하다는 식당을 검색해서(이곳이 왜 유명한지 모르겠다. 맛도 분위기도 친절함도 별로 인 곳 같은데...) 점심으로 국수를 먹고, 바다가 잘 보이는 투썸 플레이스에서 차도 마셨는데 해든이는 여전히 낮잠을 안 자고 바쁘게 놀고 있다.
해든이를 재워야 했기에 다른 사람들은 숙소로 들어가고, 나와 지인이는 김녕 덩개해안으로 지질구조 보러 나섰다
춥지는 않았는데, 바람이 엄청나다
덩개해안의 용암은 파호이호이 용암이다.
용암이 바다와 만나서 밧줄 모양으로 굳어진 모양도 살펴보고, 거북등 절리와 투뮬러스도 찾아보았다
저녁시간까지는 시간이 조금 있는 듯해서 4.3 기념 공원으로 향했다
이곳에 가는 길은 양쪽이 눈으로 덮혀있었다
다행히 길은 녹아있어서 다닐 수 있었는데, 해안과 날씨가 확연히 다른 것 같다
눈이 쌓여 있어서 공원은 둘러보지 못하고, 4.3 평화 기념관만 둘러봤는데,
시간이 없어서 대충 둘러본 느낌.
다시 또 방문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서둘러서 돌아보았는데도 시간이 많이 늦었다
숙소로 들어가서 다시 저녁 먹으러 나오려면 시간이 많이 늦을 듯하여 숙소 주인장이 추천해 준 집(소금바치 순이네)에 가서 돌문어볶음과 미역국을 사서 귀가.
'네덜란드 생활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 12월 21일 제주에서 넷째 날 (0) | 2023.12.27 |
---|---|
2023년 12월 20일 제주에서 셋째 날 (1) | 2023.12.27 |
2023년 12월 18일 제주로 출발 (1) | 2023.12.26 |
현충일 행사(2023년 6월 6일) (0) | 2023.06.07 |
벨기에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0) | 2023.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