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일 기도<오늘의 말씀:요한복음 1:19-34>

유대인들이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그의 정체를 묻자, 요한은 자신이 그리스도가 아니라 주의 길을 곧게  하고자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말합니다
또한 자신은 그의 신발 끈을 푸는 것도 감당할 수 없으며,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선포합니다

인기와 주목받는 것에 관심두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알리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 여겼던 요한을 본받게 하옵소서
사람들의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내 경계를 지키며 겸손히 해야 할 말을 하게 하옵소서
사람들에게 나를 드러내고 자랑하도록 유혹하는 환경에는 가까이 가지 않게 하옵소서
내 분수를 알고 겸비한 마음으로 현재의 사명에 충실하게 하옵소서
나를 낮추고 그리스도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내가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내 주제와 죄인 된 실상을 인식하고, 그 경계를 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모든 사람에게 죄 사함의 길을 마련해 주고자 속죄제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매일 주시는 말씀을 통해 구속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게 하옵소서
내가 있는 자리에서 구속의 은혜를 드러내고 예수님을 증거 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 복음의 증인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나 자신을 높이고자 하는 욕구를 내려놓게 하옵소서
내 생각과 계획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먼저 생각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고 행하여 삶에서 주님을 증거 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가 오실 길을 예비한 세례 요한처럼,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며 그리스도의 재림을 예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