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3일 기도<오늘의 말씀:요한복음 1:35-51>

세례 요한이 예수님에 대해 증거 하는 말을 듣고 두 제자가 예수님을 따릅니다
두 제자 중 하나인 안드레가 시몬을 데려오자 예수께서 그에게 '게바'라는 이름을 붙여주십니다
이튿날 예수님이 빌립을 제자로 부르시고, 빌립은 나다나엘에게 예수님을 전합니다
나다나엘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고백합니다

세례 요한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는 것을 조금도 주저하지 않았고, 자신의 제자도 예수께 기꺼이 보냅니다
예수님의 오심을 예비하고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는 사명을 충실히 이행한 세례요한의 믿음을 본받게 하옵소서
나는 날마다 쇠하기를 계속하고, 예수님은 날마다 흥하기를 계속할 수 있도록 내 삶에서 말과 행동을 조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높이고, 나를 낮추는 겸손한 자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만이 나의 자랑이며 전도는 당연한 의무입니다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고 구원의 감격을 맛본 자로서 당연히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내 신앙생활이 100% 순탄대로만 달리지 않는다는 것을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향해 나오는 믿음을 소유하게 하옵소서
내 상식과 편견을 버리고 겸손히 은혜의 자리로 나오게 하옵소서
'와서 보라'는 말에 순종하여 예수 앞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배의 자리로, 찬송의 자리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 거룩한 산 제사를 드리게 하옵소서

안드레와 요한처럼 주님과 동행하기를 소망하는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과 함께라면 어디라도 갈 수 있는 주님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곳에 동참하여 역사하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내 실수와 허물을 보지 않으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시각으로 사람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는 성숙한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