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7일 기도 <오늘의 말씀:요한복음 18:28-40>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사형에 처하기로 결의하고 빌라도에게 보냅니다
사형을 집행하려면 로마 총독의 인가가 있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을 심문하지만 아무 죄를 찾지 못해 놓아주려고 합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예수님 대신 강도 바라바를 놓아달라고 요청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예수님처럼 인정받지 못하고 선택받지 못하더라도 묵묵히 주어진 십자가를 잘 지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내가 거절당하고 인정받지 못한 상황에서 하나님이 하시는 큰 일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세상으로부터 선택은 못 받았지만, 주님께로부터 선택받은 자임을 기억하며 믿음으로 인내하게 하옵소서

나는 죄인입니다
말씀을 듣고 보고 있지만 내 안에 여전히 죄의 열망이 가득함을 알고 있습니다
매일 주시는 말씀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죄의 유혹을 물리치게 하옵소서

선악을 분별하지 못해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게 하옵소서
말씀 앞에 내 죄를 직면하고 회피가 아닌, 회개를 하게 하옵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나의 소속이 하늘나라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잠시 이 땅에 살아가는 땅에 미련을 두지 않고, 천국 백성으로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다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예수님은 주님이시고, 왕이시고, 진리 그 자체이십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진리에 대하여 갈급함을 가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가 내 삶의 주인임을 매일매일 인정하며 살게 하옵소서
매일 주시는 말씀 묵상을 통하여 내 삶에 진리가 충만케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