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도

2024년 4월 13일 기도 <오늘의 말씀:욥기 31:1-23⁰】>

seoyeoul 2024. 4. 13. 07:01

욥은 자신의 온전함을 주장하면서 하나님께 공평한 저울로 자기 행위와 생각을 달아보시라고 항변합니다
또한 자신은 간음하거나 아랫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않았으며, 가난한 자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풀었다고 주장하면서 하나님의 재앙이 심히 두려워서 그런 일을 할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성도로서 오늘 주시는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과 생각뿐만 아니라, 나의 발걸음을 다 세시며 지켜보고 계심을 알고 말씀을 준행하게 하옵소서

내 이웃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재들입니다
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을 멸시하거나 함부로 대하지 않고, 이웃을 향해 온전함을 지키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라도 그 역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기에 구원받을 가치가 있음을 알고, 사랑으로 대하게 하옵소서
나를 만드신 하나님이 내 이웃도 만들었음을 알고, 그들을 향한 사랑과 존중이 있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공의의 하나님임을 압니다
심판하실 하나님의 위엄을 두려워 함으로 약자들의 마음을 체휼하고 그들을 적극적으로 도우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기준에 따라 살게 하옵소서
행해야 할 일과 행하지 말아야 할 일을 잘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합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나에게 무엇을 원하시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깨닫게 하시고, 그 깨달음대로 행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기뻐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통치가운데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있더라도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며 주를 따라가게 하옵소서
인생의 폭풍이 나를 삼키는 것 같아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을 믿고 인내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