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2일 기도 <오늘의 말씀:욥기 30:16-31>

욥은 극심한 고통 중에 주께 도움을 구하지만, 주님은 침묵하고 응답하지 않습니다
욥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해 보지만 그들에게 외면당한 채 철저히 고립되어 광야에 있는 짐승과 같은 신세가 됩니다
회복되지 않는 질병으로 절망에 빠진 욥은 통곡하며 애곡 합니다

하나님만이 내 구주요 소망이십니다
쉬지 않는 아픔 때문에 절망하거나 원망하기보다 주께 소망을 두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내게 닥친 고난으로 나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게 하옵소서
내가 100% 죄인임을 인정하고, 내면의 불순물을 고난을 통해 씻겨지게 하옵소서
지금의 이 고난이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려는 주님의 역사임을 알고, 감사하게 하옵소서

항상 내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게 하옵소서
고통과 절망 중에도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는 것을 멈추지 않게 하옵소서
힘들면 힘들다고 하나님을 향하여 울부짖게 하옵소서
아무리 기도해도 변하는 것은 없고,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것 같아도, 하나님은 다 듣고, 다 알고 계심을 믿고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내 상황이 너무 힘들어서 하나님이 느껴지지도 않고, 하나님의 말씀이 눈과 귀에 들어오지 않아도 하나님을 붙들고 부르짖게 하옵소서
욥과 같은 어둠의 터널을 지나가고 있어도, 그 터널의 끝에는 빛이 있다는 것을 알고 믿음으로 잘 통과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