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도

2025년 2월 5일 기도<오늘의 말씀:누가복음 7:11-17>

seoyeoul 2025. 2. 5. 05:04

나인 성으로 들어가시던 예수님이 죽은 아들의 장례를 치르는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겨 '울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관에 손을 대시며 '일어나라'고 하시니 죽었던 청년이 살아납니다
이에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셨다'고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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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를 잃은 과부를 불쌍히 여기신 것처럼 나의 눈물도 닦아주실 것을 믿습니다
통곡하며 울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주님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아들이 죽은 사건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너머에 계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절망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법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바꿔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인내하게 하옵소서

말씀으로 백부장의 종을 고치신 예수님이 이제 죽은 이를 살려 그의 어머니에게 주십니다
어떤 고난에서도 눈물을 그치고,
어떤 상황에서도 소망을 품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절망적인 삶의 자리에 있지만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께 긍휼과 자비를 구하게 하옵소서
지금 이 순간에도 나를 위해 일하시고 계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죽었던 자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님의 말씀은 죽은 자도 순종하는 권위와 힘이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지는 능력의 말씀임을 믿고 따르게 하옵소서
주님만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내 아픔을 잘 아시고 따뜻하게 품어 주시는 분입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죽은 자처럼 무기력하게 누워있지 않고 '일어나라'는 주의 말씀에 즉각적으로 '아멘'으로 반응하게 하옵소서
삶의 순간순간마다 나를 어루만져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자기 백성을 늘 돌보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내 인생의 모든 고통 속으로 들어오셔서 나를 만져주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경건한 두려움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펼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나를 죽음에서 살려주신 예수님의 소문을 사방에 두루 전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소문이 내 삶에서 나타나게 하시고,  보여줄 수 있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땅끝까지 전하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언제 어디서나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께 대한 소문이 온 땅에 퍼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